"한탄강댐을 다목적댐으로 전환해 경기북부지역의 농·공업용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윤영창 도의원(포천2)이 제29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탄강댐의 용도 전환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윤 의원은 "경기 북부지역은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40년만에 기우제를 지내는 등 심각할 실정"이라며 "특히 포천 화력발전소는 하루 3만8천톤의 용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수원이 부족해 수돗물을 용수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업용수 사용에 어려움을 겪자 경기북부 산업단지에는 들어오겠다는 기업도 없다"고 성토했다.
윤 의원은 "홍수조절용으로 건설되고 있는 한탄강댐을 다목적댐으로 전환하면 경기북부지역의 용수문제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며 "전환시 별도로 사업비가 들어가지 않고 용도만 변경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다목점댐 전환시 경기북부지역의 농·공업용수 공급은 물론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한탄강댐은 연천군과 포천시 창수면에 걸쳐 건설중인 가운데 내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저수량은 2억7천만톤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홍수조절용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