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유명 화가부부의 무면허 의료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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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화가부부의 무면허 의료행위

의사면허 없이 중증환자들 상대, 침이나 뜸을 놓은 50대 화가부부 검거
기사입력 2015.04.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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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전원주택에서 사는 유명화가 부부가 무면허로 의료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성남수정경찰서(서장 조법형)는 지난해 3월부터 중증환자 등을 대상으로 의사면허 없이 침술행위 및 뜸을 뜨고 직접 제조한 마늘발효액을 환자의 온몸에 바른 후 마사지를 한 50대 화가 부부를 검거,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성남시 수정구 청계산 인근 고급전원주택 내에 침술도구, 뜸기구, 온열매트, 간이찜질방시설 등을 갖춰놓고 찾아오는 환자 140여명(730여회)을 치료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치료행위를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고 1회 20만원을 받고, 마늘발효액에 알로에를 첨가한 액체(일명 솔루션)를 환자들의 온몸에 바른 후 찜질 및 마사지를 해주거나 한방침, 수지침, 마그네틱침 등을 놓아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뇌병변 장애아동의 뇌를 치료한다며 자석을 심어 전류가 흐르는 나무봉으로 정수리를 감전시키고, 골반이 틀어져 차이가 나는 다리길이를 맞춘다며 마늘발효액으로 다리를 문질러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이들은 동양철학을 공부하여 스스로 터득하였다는 대체의학이론으로 환자들을 현혹시키고 자신도 난치병에 걸렸지만 스스로 완치하였다며 환자와 보호자들의 절박한 심정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뇌병변 아들의 정상적인 진료를 중단하고 무면허 의료행위를 받게 하고 있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수사착수 했다.

경찰은 압수한 고객관리카드 및 휴대전화 통화내역 분석 자료를 토대로 추가 피해 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고,이들에게 불법의료행위를 알선한 브로커들을 상대로 범죄 공모 여부 등을 조사하는 등,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불법의료행위자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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