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관내 5개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도시 사막화 및 제설제 등의 영향으로 가로수의 생육스트레스가 쌓이고 있으며 적은 강수량으로 인해 수원시내 도로변 가로수의 생육불량 현상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수원시내 은행나무 200여주가 황화현상에 시달린 이유도 염화칼슘, 가뭄 등 도시환경에 의한 스트레스성 생육불량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말부터 덕영대로, 세화로, 수인로 등 5개 주요도로 약 10㎞ 노선에 대해 가로수 하단부에 존재하던 가로수 보호판 및 보도블록 대신 5천122㎡ 규모의 띠녹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토양개량과 관목 4만5천770주 식재 등 빗물흡수 및 공기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가로수 생육촉진과 더불어 도시사막화를 방지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여 가로수뿐만 아니라 수원시민의 도시환경 스트레스도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