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프로 농구·배구 선수 협박·공갈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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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농구·배구 선수 협박·공갈 피의자 검거

국가대표 출신 프로농구선수 1명과 프로배구선수 2명에게 금원을 요구, 피의자 5명 검거
기사입력 2015.03.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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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종양)은 국가대표 출신 농구선수에게 확인되지 않은 불법 스포츠도박 행위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로 16회에 걸친 협박을 통해 2천만원을 요구한 現 프로 농구선수와現 프로 배구선수에게 과거 무혐의 받은 스포츠 승부조작 사건을 빌미로 전화와 문자(15회)로 협박하고, 스포츠 도박 배팅을 위해 승부를 조작해 주겠다고 속여 5천만원을 편취한 前 프로 배구 선수 등 4명 총 5명을 검거하여 3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하였다.


現 프로 농구선수 A씨(공익요원)는 국가대표 출신 농구선수 甲씨에게 ‘과거에 불법 스포츠도박을 했던 사실을 알고 있으며 증거도 가지고 있다. 저희 쪽으로 2천만원을 입금해 주시면 조용히 눈감아드리겠다’라는 문자 등을 16회 발송하여 협박하였다.


A씨는 ‘MVP까지 받은 선수인데 조용히 해결하자’, ‘연락이 없으면 팀 홈페이지, KBL, 언론사에 공개 하겠다’는 내용으로 협박 문자를 보내 甲씨에게 돈을 요구하였으며,


甲씨가 이러한 협박에 응대하지 않자, 스포츠 전문 기자 2명에게도 ‘甲선수가 안 좋은 소문이 있던데 확인 한번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으로 문자를 보내 논란을 확산하고자 하였다.


前 프로 배구선수 B씨와 C씨는 승부조작 브로커 혐의로 연맹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선수들로, 승부 조작을 미끼로 사기 범행을 공모하고,B씨는 고등학교 후배인 前 대학 배구선수 D씨에게 프로 선수들을 매수하여 승부조작으로 스포츠도박에서 큰돈을 벌 수 있게 해주겠다고 속여 5천만원을 받아 편취하였다.


C씨는 이러한 범행을 돕기 위해 D씨에게 전화를 걸어 現 프로배구 선수인 것처럼 행세를 하고 ‘자신은 레프트라서 확실히 승부조작을 할 수는 없지만, 같은 팀 세터도 함께 이 일을 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라’며 배구선수였던 D씨를 속여 5천만원을 편취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B씨는 현 프로 배구선수 乙씨에게 과거 무혐의 받은 승부조작 사건을 빌미로 ‘난 승부조작해서 2년 살다 나왔는데 너도 들어가야지’라고 전화(1회)와 문자(15회)로 협박하였다.


B씨는 乙씨에게 ‘낼 두시게임이네요.「△△시절 승부조작 OOO 자수해」라고 현수막 들고 응원할게요. 감독한테도 말하고!’, ‘당신은 배구계를 희롱하고 계시네 수고요’라는 문자 등을 보낸 것으로 확인되었다.


위 B씨와 C씨에게 사기를 당한 D씨는, 5천만원을 보낸 후 승부조작이 되지 않고 B·C씨에게 연락이 되지 않자, 승부조작에 가담하고 있다는 같은 팀 세터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에 신고할려고 했으면 진작 했겠지, 그냥 원금만 받으려는 거다’, ‘녹음된거 엄청 많은데 보내기 귀찮으니까 이리로 와라, 작년에도 일곱, 여덟 번 했다는 내용도 있고’라는 내용으로 협박 전화를 수차례 하였다.


D씨 등 2명은 B씨의 승부조작을 믿고 B씨에게 5천만원을 건넨 후, 불법 스포츠도박에도 8천만원을 배팅하여 돈을 탕진한 후에 이성을 잃고 협박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였다.


또한, B씨와 C씨, D씨 등 4명이 범행에 사용된 계좌를 특정하여 수사하였으나 실제 프로선수들을 매수하여 승부 조작한 혐의사실은 발견하지 못하였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전·현직 프로 선수들이 승부조작 관련 협박 피해가 있었는지에 대해 추가로 확인하는 한편, 이들 선수들이 실제로 승부조작과 불법 스포츠도박에 관련이 되어 있는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해 갈 방침이다.


또한, 국민체육진흥공단(스포츠공정문화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건전한 여가문화를 만들기 위한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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