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물품보관함 속 귀금속 2억원, 끈질긴 탐문수사 끝에 실종된 여주인 사건까지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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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보관함 속 귀금속 2억원, 끈질긴 탐문수사 끝에 실종된 여주인 사건까지 해결

문제의식을 갖고 시작한 끈질긴 탐문 수사 끝에 실종사건 해결과 고가의 귀금속 주인 찾아줘
기사입력 2015.03.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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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물품보관함에 고가의 귀금속을 보관한 후 실종되어 논란이 된 사안을 경찰관의 끈질긴 노력으로 해결해 준 사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군포경찰서(서장 오문교)는 지난해 10월 23일 ‘물품보관함에 3달이 넘도록 찾아가지 않는 보관품을 폐기처분 하려던 중 다량의 귀금속이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접하게 되었다.
당시 귀금속은 ‘반지․팔찌․목걸이 등 767점(싯가 2억원 상당)’이었고 경찰은 보관자에 대한 추적을 시작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장 CCTV자료는 이미 삭제되어 없어진 상태로 보관자의 흔적을 전혀 찾을 수가 없어,
귀금속 767점에 대한 장물품표와 사진을 찍어 귀금속협회와 종로 귀금속 도매상가를 대상으로 4개월 동안 탐문하던 중
 
 02월 09일 한 남성으로부터 ‘귀금속상인 연합회’를 통해 경찰이 전국에 배포한 전단을 보고 연락했다며, ‘지난해 이혼한 아내가 보관하던 귀금속이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여성의 소재를 파악 하던 중 그녀의 모친으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모친은 “딸이 이혼한 후부터 연락도 되지 않고 끝내 찾지 못하여 강북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한 상태예요 제발 우리딸 좀 찾아주세요”라고 했다.
 
 경찰은 싯가 2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맡긴 후 휴대전화도 정지되어 버린 실종 여성의 신변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을 수 있다는 생각과 강력범죄와의 연관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에 착수했다.
 
여성의 통화기록과 주변인물 등을 확인하고 거주지 등을 샅샅이 수색하기를 반복,
여성이 과거에 자주 다니던 주점을 확인하게 되었고 주변을 3일 동안 탐문․잠복한 끝에 드디어 귀금속 주인인 김OO씨를 찾게 되었다.
 
 수사를 담당했던 경찰은 자칫 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을 해결하고 실종여성까지 무탈하게 찾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 같은 예로 ’12년 말에는 수원역 물품보관함에서 5천만원이 든 돈가방이 발견되었으나, 주인을 찾지 못해 결국 보관함 관리업체에 그대로 반환하여 논란이 된 바 있다.
 
경찰은 보관함 회사로부터 사건 신고를 받고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물건이 회사소유가 되고 주인과는 단지 민사관계만 남는다는 사실이 부당하다고 여겨,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수사한 결과 실종된 여성을 무사히 찾아 귀금속을 온전히 돌려줄 수 있게 된 것이며,
앞으로도 아무리 사소한 사건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피해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제의 귀금속은 물품보관함 관리업체를 상대로 확인절차를 거친 후 주인에게 안전하게 돌려줄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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