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석환 기자]=양평군 골재 선별업체가 골재를 선별하고 나온 폐기물을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농지에 불법 성토하는가 하면 자신의 현장사무실과 붙어있는 산지를 불법 전용하고 있어 말썽이다.
양평군 개군면에 위치한 이 골재업체는 지난 11월 29일 일요일인데도 바쁘게 대형덤프트럭들이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업체는 당일 폐기물을 불법매립 한다는 제보에 따라, 대형트럭을 뒤를 따라가 보았다.
폐기물을 실은 대형트럭은 업체와 약 1㎞ 떨어진 공세2리 마을 안길로 돌아 마을회관 바로 앞 농지 53-2 외 2필지에 폐기물을 성토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농지 약 6.842㎥ (2069)의 농지에 덤프트럭 수 백대 분량을 성토한 것으로 보였다.
또한, 자신들의 골재업체와 붙어있는 임야 6번지 산지 불법 전용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업체는 지난 24일 폐기물처리와 불법 산지 전용에 대해서 답변을 들어보려 했으나 사실상 거절했다.
한편, 양평군청 관계자는 취재가 시작되자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