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송석준 의원, 우환 교민 집에 가는 날 “방역을 쇼로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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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 우환 교민 집에 가는 날 “방역을 쇼로 하지 마라!”

술 처먹은 것처럼 왜 떠드냐? 핀잔 한때 웃음
기사입력 2020.02.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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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환 기자]=우환 교민 148명이 지난 12일 입소한 지 2주 만에 전원 음성판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상항에 미래통합당 송석준 의원이 엄태준 시장과 시민들 앞에서 쇼를 하지 말라고 말해 한때 소란이 있었다.

27일 우환 교민 148명이 버스 9대에 나눠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에 배웅하러 나온 엄태준 시장과 시의원, 주민 등 약 50여 명 앞에서 “방역을 쇼로 하면 안 되고 실질적으로 해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다.

이에 송의원을 말리던 주민은 “그만 좀 하라!”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후에도 작심한 듯 송석준 의원은 “내가 진영 장관한테 말했다. 이천은 계절마다 가축전염병, 인수공통점염병 이런 게 반복적으로 발생하는데, 공직자들이 항상 비상 동원되기 때문에 피로가 누적돼서 풀리지도 않다 보니 고스란히 그 피해는 시민들이 다 받는다.”라고 언성을 높였다.

그러면서 “지금도 하루에 12명씩 14시간 계속 근무하는데 대책은 없이 자아관은 와서 그냥 이분들 무사히 있는 거만 보고 가느냐? 여기 와서 공무원들 손도 안 잡아주고 가네?”라며 진영 장관을 비판했다.

한편, 송석준 의원이 언성을 높이며 말하자 듣고 있던 주민이 “술 처먹은 것처럼 왜 떠드냐?”고 핀잔을 주자 또 다른 주민이 그렇게 말한 주민에게 “그만하라”고 하자, 인근 사람들이 웃음이 참지 못하면서 씁쓰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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