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6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구본영 천안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건강증진에 대한 도민 관심 제고와 생명존중 사회문화 조성 등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유공자 표창, 생명사랑지킴이 선포식, 건강증진 강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에서는 보건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도내 유공자 20명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도지사상을 각각 받았다.
이어 생명사랑지킴이 선포식에서는 도 생명사랑지킴이로 위촉된 자살예방한국연맹 회원 등 40여명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건강증진 강좌는 올해 보건의 날 주제인 ‘단맛 줄이기’와 연계해 김여주 순천향대 천안병원 교수가 ‘당뇨병 바로알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또 이영문 도 정신보건사업단장이 ‘정신 건강과 행복’을 주제로 특강을 가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허승욱 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보건의 날은 더 좋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약속하는 날로, 보건정책은 국가발전 정책의 가장 핵심이며, 보건 현장은 국민 생명과 연결된 가장 중요한 삶의 현장이라며 보건 의료를 정부의 가장 중요한 업무로 꾸준히 챙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부지사는 또 우리나라의 높은 자살률을 언급하며, 생명존중 사회문화 조성, 자살 위험 요인에 대한 다차원적 대응 체계 마련, 생명사랑지킴이 확대 위촉 등 도의 자살 예방대책을 설명했다.
이날 기념행사 부대행사로는 16개 시·군 보건소와 보건기관·단체 건강증진 부스 운영, 충남금연지원센터 금연버스 운영, 단국대병원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등 홍보·전시·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