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재명 무죄 선처 촉구, 건설현장 노동자들 나서 “우리들에겐 이재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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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무죄 선처 촉구, 건설현장 노동자들 나서 “우리들에겐 이재명이 필요하다!”

“건설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들어준 관리는 이재명 지사 밖에 없다!”
기사입력 2019.10.2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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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tv=박귀성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사회 각처에서 구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현장 노동자들이 이재명 지사 무죄 또는 선처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지사에 대한 법원의 선의적 판결을 촉구했다.
 
KakaoTalk_20191022_125811457.jpg▲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임원들이 22일 경기도청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법원 판결에 대해 무죄 및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의 선의적 판결을 호소하는 탄원서 서명운동이 전국적이면서도 사회 각계각층에서 광범위하게 전개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재명 지사를 지지하는 이들의 범국민적 탄원서 서명운동은 최근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서 대대적으로 이루어졌고, 이재명 지사 재판 관련 대법원 탄원서 서명은 이미 수만 명이 동참했다.
 
특히, 재야 인사 함세웅 신부를 주축으로 하는 정계와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지난달 2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경기도지사 이재명지키기 범국민 대책위원회’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은 ‘이재명 지사 구하기운동’에 대한 범국민적인 동력을 제공했다. 이어 서울 여의도 국회 중앙정치권과 서울과 경기도 지방의회 의원들이 탄원서 서명운동에 동참하면서 정치권과 행정권 전역으로 서명운동이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건설산업노조 경기남부지부 소속 건설노동자(이하 조합원)들은 21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도청사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지사에 대한 법원의 무죄 및 선처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 조합원은 “오늘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들은 몇십 명에 불과하지만,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 경기도 조합원 전체의 대표성을 가지고 모였다”면서 “오늘 우리들의 외침은 경기남부지부 조합원 전체의 목소리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이날 기자회견이 담고 있는 의미를 설명했다.
 
조합원들은 이날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 건설현장분과 팀장들과 우리 간부들이 오늘 이곳에 모인 이유는 이재명 지사의 위해서 온 것이 아니다”라면서 “특정 종교나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그런 모임이 아니다”라며 “우리한국노총 건설노동자들을 위하고 우리 건설노동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여러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친) 이재명 지사의 무죄 선처 촉구를 위해서 이 자리에 모인 것”이라고 이날 기자회견의 목적을 분명히 했다.
 
조합원들은 이어 “저희 한국노총 건설노조 동지들에게 이재명 도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시행했던 일을 소개하겠다”면서 “우리 건설노조가 새벽에 로터리(건설노동자들이 모이는 장소의 세칭)에 나가서 비바람 눈, 추위, 더위를 타고 있을 때 이재명 지사가 우리 현장노동자들이 있는 로터리를 방문했다. 우리의 처지를 이해하고 전국 최초로 ‘건설노동자 쉼터’를... 그때 당시 많은 정치인과 높은 ×들이 반대하는데도 불구하고 오직 우리 건설노동자를 위해서 전국 최초로 건설노동자 쉼터를 만들어 줬다”고 이재명 지사의 과거 행적을 소개했다.
 
조합원들은 이어 “또한 이재명 도지사는 경기도지사에 취임하자마자 건설노동자 좋은 일자리 만들기 프로젝트에 우리 한국노총 건설노조 동지들을 참여시켜서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다”면서 “우리 건설노동자들은 법은 잘 모른다. 하지만, 의를 베풀고 도움을 주는 이재명 지사를 우리는 잊지 않고 있다”고 말해, 사실상 이날 기자회견이 이른바 ‘이재명 구하기 구명운동’의 일환임을 분명히 했다.
 
조합원들은 이에 더 나아가 “물론 현명하고 똑똑하신 대법관들이 파기 환송시켜서 우리의 도지사가 확실하고 또 확실하게 우리 동지들을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주십사하고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할 말을 많지만) 일일이 말하지 않겠다. 우리 건설노동자들은 많은 도지사를 겪어왔다. 하지만, 우리 처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우리를 도와주는 도지사는 이재명 지사밖에 없었다”고 건설노동자들의 심경을 대변했다.
 
조합원들은 이날 발언 말미엔 “우리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 동지들과 조합원들은 이번 대법원 판결이 무죄에 이를 수 있도록 마음속으로 빌고, 또 빌겠다”고 선언하고 이날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노총조합총연맹 전국건설산업노조의 한 임원은 23일 본지 기자와의 대화에서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필두로 조합차원에서 ‘이재명 지사 대법원 판결’ 관련 탄원서를 돌리고 서명을 받는 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면서 “기자회견에는 각 지부 팀장급과 간부들이 참석했을 뿐인데, 서명운동은 경기도내 모든 건설노동자를 대상으로 전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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