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울릉도 항구 관광버스, 렌터카 활개 ..... 도동항, 저동항 불법주차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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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항구 관광버스, 렌터카 활개 ..... 도동항, 저동항 불법주차 극성

관광버스 시동 켜놓고 잠자고 있어, 렌터카 항구에서 불법영업
기사입력 2019.08.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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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석환 기자]=울릉도 저동항과 도동항구가 관광버스와 렌터카의 불법주차로 온종일 버스를 시동을 켜놓고 있어 매연 탓에 숨도 제대로 쉴 수 없는 항구로 전락했다.
 
한창 관광철인 요즘 지난 저동항에 들어서자 관광버스 수 십대와 렌터카 등이 저동항구에서 손님을 태우기 위해 시동을 켜놓기 때문에 매연이 계속해서 나오는 바람에 숨쉬기가 불편했기 때문에 항구에서 빠른 걸음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관광버스 일부는 손님을 태우기 위해 시동을 켜놓고 버스 안에서 잠을 자는 것도 목격됐다.
 
렌터카 또한 불법주차로 저동항에 대부분의 자리를 관광버스와 함께 차지하고 있었다.
관광객에게 ‘렌터카를 반납하는 것이냐?’고 물어보자 “항구에서 처음부터 받아서 운행하고 반납도 항구에서 했다.“고 관광객은 밝혔다.
 
도동항 역시 불법주차 때문에 공터가 대부분 관광버스와 렌터카들이 차지하고 불법 영업을 하는 것이 확인됐다.
 
대부분의 관광버스는 손님을 기다리기 위해 도동항에 불법주차를 해놓은 상태며 일부 차량은 시동 역시 켜놓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또한 렌터카 역시 유람선에 승차하는 길옆에 늘어선 차량들은 하나같이 렌터카로 불법주차를 해놓고 영업을 하고 있었다.
 
렌터카 회사에 근무하는 사람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스타렉스 차량의 기스가 난 부분을 열심히 닦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울릉도에서 택시 영업을 하는 사장님은 “항구에 관광버스하고 렌터카가 지금 문제다. 울릉군청에서 손을 놓고 있어서 정말 문제다.”고 말해 울릉군청이 알고 묵인하는 것으로 보였다.
 
한편, 울릉군청 관계자는 불법주차와 관련“계속해서 불법주차를 단속하고 있지만 인력이 모자라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단속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현재 렌트카와 관광버스가 많이 늘어나서 항구가 붐비는 현상이 있다. 불법주차 카메라로 단속을 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단속을 못하는 것이 아니고 단속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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