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중심의 경제 성장, 농업 가치 제고, 시민 체감형 도시 변화 등 3대 비전 제시

임진모 이천시의회 의원이 13일 오전 11시, 이천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이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의원은 '세대교체'와 '경제 활성화'를 기치로 내걸며, 정체된 이천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의원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이천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업과 대한민국 최고의 쌀 브랜드, 도자 문화를 가진 잠재력 큰 도시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의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관리하는 행정이 아닌, 미래를 설계하고 도약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을 '젊은 경제시장'으로 정의하며, "정치가 아닌 경제로 평가받고, 말이 아닌 성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임 의원은 이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3가지 집중 과제를 발표했다.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일자리를 확대해 대한민국 반도체 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하겠으며, 농업 가치 높여 이천쌀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고 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 체감형 변화로 교통, 생활 인프라, 문화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삶의 질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임 의원은 시장 당선 시 가장 먼저 추진할 사업으로 '역세권 개발'을 꼽았다.
그는 "행정적인 부분에 발목 잡힌 개발 사업들을 빠른 실행력으로 추진하겠으며, 시청 조직 문화 또한 책임감 있고 생동감 있게 변화시키겠다"고 답했다.
현직 초선 의원으로서 시장 출마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서는 "이천의 발전 여력은 충분하지만 행정적 한계에 부딪혀 있다"며 "기업을 운영해 본 경험과 의정 활동을 통해 쌓은 실행력을 바탕으로 이천의 세대교체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외부 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이천 내 기존 중소기업들이 증설이나 확장을 원할 때 시에서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규제 개선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구체적인 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이천의 다음 20년을 결정지을 중요한 갈림길에서 변화를 선택해달라"며 "젊은 리더십으로 멈춘 이천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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