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지역행정의 의사결정과 집행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촌형과 도시형으로 구분돼 운영되는 시범 운영 모델로 각각 우정읍과 병점2동을 선정했다.
주민자치회가 시범 운영되는 우정읍과 병점2동은 2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뽑았으며 지난 1일(병점2동)과 2일(우정읍) 우정읍 27명과 병점2동 30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위촉했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조직인 주민자치위원회를 활성화시켜 일부 행정기능을 사전협의․ 위탁 처리해 실질적인 생활 자치를 구현하고 주민참여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행정에 대한 자문 역할을 넘어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무와 각종 교육활동, 행사 등의 주민자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채인석 시장은 "주민참여와 자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주민자치 롤모델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