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석환 기자]=‘코로나 19‘ 감염자가 1천 명이 넘는 가운데 지난 12일 입소한 우환교민 148명 전원이 음성판정이 나오면서 집으로 돌아갔다.

27일 오전 10시경 이천시 장호원읍 국방어학원 앞은 방송사들의 취재 열기로 뜨거운 가운데 행정안전부 진영 장관과 엄태준 시장, 더불어민주당 김용진 후보, 미래통합당 송석준 의원, 이천시의회 시의원과 시민들 약 100여 명이 우환교민 배웅에 참석했다.

이천시는 무사히 돌아가는 교민들에게 이천쌀 4Kg 과 이천테르메덴에서 마련한 생활용품, 홍성군에서 기탁한 광천김 등을 집으로 돌아가는 교민들에게 나눠주고 배웅했다.

이천시와 주민들은 지나 12일 국방어학원에 우환교민 148명이 입소한 후 마음 조리며 검사결과를 기다렸고 다행이도 단 한 명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 없이 무사히 돌아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