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찰,‘전국 경찰서장 대테러 특별교육 및 합동훈련’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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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전국 경찰서장 대테러 특별교육 및 합동훈련’실시

경찰청장, 경찰서장 지휘능력 강화 등 테러대비태세 확립 지시
기사입력 2016.06.2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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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 주윤 기자]=경찰은 최근 우리나라에 대한 북한과 국제 테러단체 등의 테러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 지난 6월17일부터 2주일간 전국 경찰서장 등을 상대로 대테러 특별교육과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서장에 대한 특별교육은 6월 4일부터 시행된 테러방지법 시행령상 테러발생시 현장에 출동하는 자치단체, 소방, 지역환경청, 보건소 등 다양한 기관을 지휘 통제하여 긴급한 초동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책임이 경찰서장에게 부여됐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은 전국 17개 지방청 251개 경찰서를 8개 권역으로 나누어 경찰서장과 경비과장을 소집한 후 ‘테러방지법령 체계, 현장 지휘통제 등 초동조치 요령’을 교육시키는 한편,
 
지역별 10여 개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훈련 대대적으로 실시한 후, 실제 테러발생시 대응상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경찰서장과 관계기관이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경찰청장(청장 강신명)은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국무회의에서 국제조직과 연계된 북한의 테러 가능성에 대비하여 각 부처에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과 관련하여 빈틈없는 테러 대비태세 확립을 지시하였다.
 
이와 관련, 전국 경찰지휘부에 대해 지난해 11월 테러경보가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상향된 이후 계속 시행중인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순찰강화 및 공항?항만 경계강화 등 대테러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재점검할 것과 북한에 의한 사이버 공격, 탈북 민에 대한 납치 등 다양한 테러양상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였다.
 
또한, 일선 실무자에 대한 대테러 전문화 교육뿐만 아니라, 이번에 최초로 시행중인 전국 경찰서장 권역별 대테러 특별 교육이 차질 없이 진행 되도록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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