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갑 기자]=문금주 초선 국회의원이 1월 20일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위치한 채동선 음악당에서 첫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성군민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의원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민과 함께한 투쟁과 성과

문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쌀값 보장을 위한 농민들과의 투쟁 및 농지 임대 수수료 대책 마련을 위한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벼멸구 피해를 농업 재해로 최초 인정받는 데 성공한 사례를 설명하며 농민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행보를 강조했다.

2024년도 특별교부세 148억 원 확정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2024년도 특별교부세 148억 원에 대한 배정 내역도 발표됐다. 지역별 배정액은 다음과 같다:

고흥군: 39억 원

보성군: 32억 원

장흥군: 37억 원

강진군: 40억 원

문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또한 문 의원은 2024년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성과를 알리며, 의정활동의 성실성과 책임감을 증명했다. 그는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민과의 소통 강화 다짐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문금주 의원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앞으로의 정책 방향과 계획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그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며 "더 나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의 의정보고회는 성과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신뢰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