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13일 오늘의 날씨 예보는 폭염과 장마 소식부터다. 오늘의 전국 날씨가 30도는 넘나드는 전형적인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아울러 오늘의 서울 날씨가 31도를 보이는 등 전국이 찜통 더위 속에서 남부지방은 지역에 따라 곳곳에 ‘소나기’가 예상된다. 오늘의 날씨는 소나기 소식이지만 모레 전국 날씨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장마의 시작을 알릴 것으로 보인다.
▲ 오늘의 전국 날씨가 찜통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어제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에서 외국인 여성이 주변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아! 너무 시원하다!'
오늘의 날씨 예보는 서울의 한낮 기온이 31도까지 치솟는 폭염 날씨를 보이는 등 전국날씨가 ‘찜통’을 연상케 할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며 남부지방 곳곳에선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게릴라성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남부 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내리며 불쾌지수도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주 중인 모레 수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비는 장마를 예고하는 비로 보인다. 주 중반부터 비가 자주 내리면서 주 후반 이후에는 남해에서 세력을 키우고 있는 장마전선이 북상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는 더위 대신 폭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오늘의 날씨 예보를 전하면서 오늘(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남부내륙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오늘 내릴 비의 예상 강수량은 남부 내륙에 5~20mm 정도다.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 가운데 기온 분포는 전국이 일률적으로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일부 내륙지방에서는 한낮 기온이 30도를 뛰어 넘는 폭염이 예상되므로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전국 주요 도시 지역의 오늘의 날씨 기온 분포는 서울이 19도를 비롯해 인천 19, 춘천 19도, 강릉 18도, 대전 20도, 청주 19도, 부산 20도, 대구 21도, 광주 21도, 전주 20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아울러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1도를 비롯해 인천 27도, 춘천 31도, 강릉 23도, 대전 30도, 청주 30도, 부산 26도, 대구 28도, 광주 30도, 전주 30도, 제주 24도 정도로 주로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전망된다.
아울러 오늘 13일 아침 날씨예보 가운데 주의할 것은 해안과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특히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지역에 따라 돌발적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오늘의 날씨 가운데 희소식은,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하지만, 자외선 지수는 비교적 강한 하루가 되겠다.
14일 내일의 날씨는 전국 날씨가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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