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뉴스 주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6월 8일(수)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상무)과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를 역임한 민간 관광 현장전문가인 황명선(59세) 씨를 초대 관광정책실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약력 참조)
정부는 지난 4월 4일(월) 융·복합되고 있는 관광정책의 환경 변화에 대응해 관광정책의 통제탑(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관광정책실을 신설한 바 있다. 그리고 정부는 관광정책실 신설 이후, 관광정책실을 이끌 수장으로서 관광현장을 충분히 경험하고, 수요자 입장에서 정부의 관광정책을 이끌어 나갈 사람을 임용하기 위해 민간 스카우트 방식*으로 적임자를 물색해 왔다.
* 부처가 필요로 하는 민간의 최고 전문가에 대해 공모 절차를 생략하고 임용하는 제도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신임 관광정책실장은 항공사와 여행사 등 관광업계에서 30여 년간 쌓은 경험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부부처 간 협력은 물론 관광업계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관광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황명선 문체부 관광정책실장 약력
ㅇ 성 명: 황명선(’57년생, 59세)
ㅇ 학 력: 동국대 정치외교학 학사, 인하대 물류경영학 석사, 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 박사
ㅇ 경 력: 2012. 4.~2015. 3. 롯데관광개발(주) 대표이사 사장
2010.~2011.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
2009.~2010.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 부본부장
2007.~2008. 대한항공 서울여객지점장
1998.~2002.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 여객마케팅담당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