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김무성 “4월 마지막 주는 국가 명운 걸려있는 중요한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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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4월 마지막 주는 국가 명운 걸려있는 중요한 주간”

"문재인은 참여정부시절 공무원연금개혁 미룬 원죄 있어!
기사입력 2015.04.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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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무성, “절대 연금개혁 취지가 훼손되거나 뒤틀려선 안 돼!”
김무성 “문재인은 참여정부시절 공무원연금개혁 미룬 원죄 있어!”
김무성 “4.29 재보선보다 더 시급한 것이 공무원연금개혁”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7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주요 현안인 공무원연금개혁과 4.29재보선에 대해 시기적으로 촉박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이날 “4월 마지막 주는 우리나라 국가적 명운이 걸려있는 아주 중요한 주간”이라며 “우리 정당에게 선거는 가장 중요한 행사다. 재보궐선거가 이틀 앞이고,
 
오늘이 선거 직전 마지막 최고위원회의인만큼 당연히 선거 이야기부터 먼저 해야 하겠지만 선거 그 이상으로 이번 주에 풀어나가야 할 국정현안이 워낙 중대한 만큼 비상시국에 임하는 엄중한 마음으로 국회에서 회의를 열게 됐다”고 말해, 재보선보다도 공무원연금개혁이 더 시급히 처리해야할 당차원의 과제임을 암시했다.
 
김무성 대표는 아울러 “우리 정치권이 4월 들어서 국민 앞에 면목이 없을 정도로 큰 실망을 안겨드렸는데, 이번 주에 우리 국회가 성과를 냄으로써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을 해야겠다”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공무원연금개혁”이라고 작금 현안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문제가 공무원연금개혁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무성 대표는 “여야가 약속한 5월 1일까지 밤을 새서라도 연금개혁특위에서 개혁안을 반드시 의결해서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려야 하겠다”며 “오늘 여야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연금개혁특위 간사들이 만나서 4+4 회담이 예정되어있지만 절대 개혁의 취지가 훼손되거나 뒤틀려선 안 된다”고 말해, 공무원연금개혁에 있어 야당안에 대한 타협의 여지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김무성 대표는 덧붙여 “새누리당이 지난 23일 공무원연금개혁 촉구 대국민호소문을 통해서 밝혔듯이 지금 제대로 된 공무원연금개혁 하지 못하면 앞으로 우리는 그 어떠한 개혁도 해내지 못하고 주저앉게 될 것”이라며 “우리 미래세대에게 빚더미 속에서 발전이 중단된 나라를 물려줄 것인가, 풍요롭고 희망찬 내일을 물려줄 것인가는 우리 국회가 이번 주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김무성 대표는 “야당은 공무원연금개혁은 미적거리면서 틈만 나면 정부에게 서민증세 한다고 이야기하는데 공무원연금개혁을 미루는 것이야말로 온 국민에게 증세를 넘어서 세금폭탄을 안기는 것임을 명심해야하겠다”며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 대표는 과거 참여정부 시절 공무원연금개혁을 성공시키지 못하고 미뤄놓은 원죄가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개혁에 적극 협조하시고 결단해주시길 촉구 드린다”고 말해, 야당과 문재인 대표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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