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배석환기자]=광주경찰서(서장 유제열)는 ’23. 11. 16.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및 유해업소 점검 등 청소년 보호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팀, 광주시청 청소년정책팀, 학부모폴리스연합단 등이 참여, 수능을 마치고 하교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격려 및 비행예방 문구가 기재된 플래카드와 핫팩 등 홍보물을 통해 응원과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수능 종료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흡연‧신분증 부정사용 등이 우려됨에 따라 청소년 범법행위가 예상되는 지역과 노래방, PC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하여 합동 점검을 실시하였다.
광주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진행한 청소년 선도활동에서는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 등에게 청소년 연령확인 의무와 주요 처벌 대상 행위가 되는 내용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기도 했다.
유제열 광주경찰서장은 “학생들이 학업적 긴장감에서 해방되어 들뜬 마음에 자칫 범죄나 비행을 범할 우려가 있어 이번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단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