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다채롭게 개최
[조봉관 기자]=안성시농민단체협의회(회장 우순기)주관으로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제7회 안성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11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최혜영 국회의원,안정열 의회의장 등 시의원,지역농협조합장과 기관단체장,농업인 단체 회원 등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성농업과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에 대한 우수 농업인 표창을 수여하고,청년단체(안성시4-H연합회),체험마을,안성농업인새벽시장운영협의회,안성농산물가공협동조합,지역농협 등이 참여해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그리고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홍보관 운영,안성시 특산자원융복합 가공상품 홍보 및 판매,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농기계 전시 및 농기계 임대 이용 방법 안내,옛농기구 전시 등을 통해 일반 시민들도 함께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농업의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로 농업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에 탁월한 실적이 있고 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제10회 안성시 농업인 대상’14개 부문 수상자와 농업발전 유공자 4명,선도농업인 9명, 농업인단체 우수회원 7명이 수상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기념할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성시 농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성시는 2017년부터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11월11일을 ‘안성시 농업인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