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내년 4월 20대 총선, 새누리, 새정연 표심잡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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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20대 총선, 새누리, 새정연 표심잡기 시동

서둘러 물밑작업 초반 기세 잡기 나서
기사입력 2015.04.1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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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비례대표 의원, 이천시 상륙, 시민 곱지 않은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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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유경희, 이희규, 유승우, 윤명희, 엄태준, 김문환, 심윤수
 
내년 4월 총선이 다가오면서 각 진영의 후보들이 초반의 기세를 잡기 위해 총성 없는 전쟁처럼 동분서주하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작년 유승우 의원의 부인이 금품수수 사건의 촉발로 이천시는 그야말로 폭풍전야로 한 치 앞도 모르는 상황까지 치달았다.
 
이천 시민은 기대했던 대로 이천시를 저버리지 않았고, 이에 부응해 상식의 정치를 해내고 말았다. 그러나 후폭풍도 만만치 않아 여러 가지로 부작용도 생기고 루머까지 돌아다니는 등 아직 일부는 과거의 향수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새누리당 부산연고 윤명희 비례대표 의원 이천사무실 개소
 
요즘 정가는 새누리당의 부산의 연고를 둔 윤명희(58세 여,비례대표)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현)한국여성발명협회 부회장 초선(19대) 의원이 이천시에 사무실을 얻고 둥지를 틀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시민은 우려와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윤 의원의 비서관은 부산의 연고를 둔 의원이 이천에 둥지를 튼 이유에 대해서 “이천과 연고는 없지만 쌀 산업의 육성과 기업유치에 힘쓰기 위해 왔고 모 의원과 이천에 오기 전에 사전에 특별한 이야기를 한 부분은 없으며, 본인(윤명희 의원)이 직접 기자회견이나 기자 간담회를 통해서 조만간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인물론 부각 이천 정가 여성 대세론?
 
여성 후보들이 눈에 뛰는 활동을 보이면서 각 진영은 분주하게 움직이며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유경희(49세)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저인망식으로 물밑에서 직접 발로 뛰며 사람들과 눈 맞추기로 연일 행사장과 마을 단위까지 찾아다니며 유경희 알리기를 하고 있다.
 
한 측근은 "일부에선 유경희 수석대변인의 약진에 위기의식을 느낀 일부가 흠집내기를 시작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불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부친의 고향이 이천시 신둔면으로 알려진 유경희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모친이 돌아가신 후부터 38년된 회사를 이천 사음동에서 직접 경영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업을 하면서 박사과정을 공학으로 바꿔 법학과 공학을 함께 한 이색경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또 다른 여성 후보인 새누리당 김경희(59세) 후보는 지난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아깝게 고배를 마셨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분주하게 이천시를 누비고 있다. 시장선거에서 아깝게 915표 차이로 낙선한 김후보는 조병돈 이천 시장과 1년 6개월 동안 현역 부시장으로 지냈다.
 
새누리당 이천시 시, 도의원들은 모 의원과 선 긋기에 나서면서 지난 8일 새누리당 이천시 비상대책위가 자체적으로 만들어졌고 여기에서 모 의원을 대신해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위원장을 영입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이천시 새누리당원들은 모 의원에 대해 사실상 말을 아끼면서 동태를 살폈으나 ‘역시 안 되는 구나’ 라며 실망하는 눈빛이 역력했다.
 
이번엔 기필코 당선 돼야 굳은 의지
 
이희규(60세) 전 국회의원 (李熙圭, 1955년 3월 18일 ~ )은 경기도 이천출신의 정치인이다.
 
이천고등학교을 거쳐 단국대학교, 연세대학교행정대학원, 롱아일랜드대학교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0년 5월 30일부터 2004년 5월 29일까지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희규 전 국회의원은 대 외 활동을 드러나게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어느 시점에 가면 본격적으로 대내외활동을 하지 않겠느냐는 시각이다.
또 한 명의 후보인 엄태준(52세)변호사, 새정치민주연합 이천시 지역위원장으로 있으면서 얼마 전부터 선거의 물밑경쟁 뛰어들었다.
 
지난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조병돈 후보를 측면에서 지원하면서 조병돈 시장에게 힘을 보태면서 조병돈 시장이 3선에 성공하는 데 측면에서 지원했다.
 
엄태준 위원장은 지난 2번의 선거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이번에는 반드시 고지에 달성하고야 말겠다고 다짐하고 열심히 뛰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최대 약점인 보수층의 외면으로 어려웠으나 이번엔 보수층 끌어안기와 친근감 있는 모습으로 다가서고 있다.
 
또 다른 야권 후보인 김문환(49세) 전 방송기자, 지난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조병돈 시장의 새정연 입당으로 김문환 후보는 경선을 포기했고 선거에 낙선했다.
 
이번에는 김문환 전 방송기자의 출마는 아직 확실치 않아 보이지만 만약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면 엄태준 변호가 선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심윤수(64세 이천 미래로 포럼 대표) 전 준정부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원장, 제18회 행정고시 합격 등 경력이 화려하다.
 
지난 6.4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새누리당 후보경선을 강력히 요구했으나 새누리당의 전략공천으로 경선마저 무산돼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었다.
 
또 현재는 이천 미래로 포럼 대표를 맞고 있으며 지난 2일에는 ‘사이좋은 날’을 선포하는 등 조용한 행보로 시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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