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강동구]9호선 4단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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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9호선 4단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선정

기획재정부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
기사입력 2016.05.1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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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 주윤 기자]=강동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보훈병원~ 고덕강일1지구)에 청신호가 켜졌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보훈병원에서 생태공원사거리, 한영외고 앞 사거리, 고덕역, 고덕강일1지구까지 3.8km 구간을 연장하는 9호선 4단계 사업이 지난 28일 2016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9호선 1단계 구간(개화역~신논현역, 27km)과 2단계 구간(신논현역~종합운동장역, 4.5km)은 각각 2009년 7월, 2015년 3월 개통되었다. 2018년 개통 예정인 9호선 3단계 사업(종합운동장역~보훈병원역, 3.2km)은 현재 공정률 약 70%를 달성했다. 4단계까지 연장되면 고덕동에서 30분 이내로 환승 없이 한 번에 강남권에 닿을 수 있게 된다.
사본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노선도.jpg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노선도
 
 예비타당성 조사란「국가재정법」에 따라 대규모공사에 대한 예산을 편성하기에 앞서 반드시 실시해야하는 필수적인 절차로, 나라의 곡간을 책임지는 기획재정부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센터에 의뢰하여 실시한다.
 
 9호선 4단계 사업은 2012년 12월 고덕강일1지구 광역교통대책으로 처음 결정되었고, 지난해 6월 30일「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되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올해 실시하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게 되면「국가재정법」에 따라 타당성 조사와 설계를 거쳐 공사를 시작한다.
 
 구는 9호선 4단계 사업이 고덕강일1지구 사업의 핵심 교통 대책인 동시에 도시철도 사각지대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중요 과제라고 판단하고 사업이 지체되지 않도록 노력해왔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선정을 앞두고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중앙정부 관계자를 만나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하게 요구하였고, 실무 관계자들도 중앙정부를 여러 차례 방문해 9호선 4단계 사업을 간절히 바라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아직 예비타당성 조사, 타당성 조사 등 많은 절차가 남아있다.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논리를 개발하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드디어 가시권에 들어온 이상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동부권 교통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줄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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