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뉴스 양재신 기자]=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5월 10일 단양군을 방문해 단양군민들에게 도정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시종 지사는 “우리 충북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최근 5년간 경제상승률이 전국 2위를 달성하고 청주공항 1분기 이용객이 지난해 대비 32% 증가하는 등 충북 경제지표가 상승세로, 충북경제 전국 4% 실현을 목표로 아주 잘 나가고 있다”며 “이는 단양군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최근 5년간 경제상승률 전국 2위, 광‧제조업체수증가율 전국 1위
- 금년 1분기 청년실업률 전국 최저
- 금년 2월 광‧제조업 생산지수 전국 1위, 광‧제조업 출하지수 전국 1위,
고용률 전국 2위, 기업경기전망지수 3위
- 청주공항 금년 1분기 이용객 지난해 대비 32% 증가, 오송역 하루 이용객 호남선 개통 이전보다 23% 증가
또한, 전국 어느곳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단양의 각종 관광인프라 재정비(소백산케이블카 설치, 단양수중보 건설 등)를 통한 재미와 체험을 겸비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21세기 관광전문도시 단양건설’과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실현을 위해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도시 등의 유휴인력 참여를 통해 부족한 영농 일손과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일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와 단양군, 대한노인회, 한국농업인단체협의회, 농업인단체협의회, 기업인협의회, 이장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관련 기관‧단체와 생산적일자리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