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석환 기자]=12월, 노원어린이극장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연말공연으로 오페라와 발레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추어 누구에게나 친숙하고 잘 알려진 작품 오페라 ‘사랑의 묘약’과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 작곡가 도니체티의 희가극으로 1832년 5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초연된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1968년 11월, 국립극장에서 처음 공연되었으며 정통 오페라로 잘 알려진 작품이다.
극 중 남자 주인공 네모리노가 애인 아디나에게 사랑을 구애할 때 부르는 장면의 아리아 ‘남몰래 흐르는 눈물’이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이는 가족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7세 이상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130분 가량 되는 오페라를 70분으로 축약하여 재창작 되었다.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사랑받는 작품으로 대중성이 이미 검증된 작품이다. 이번에 노원어린이극장 무대에 오르는 ‘호두까기 인형’ 작품 또한 24개월 이상의 연령대부터 어린이⋅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해설과 영상, 대사가 함께 어우러진 동화발레로 재창작 되었다.
또한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작품 중 하나로 눈의요정, 꽃의왈츠 음악으로 친숙한 작품이기도 하다. 현재 동화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전석 매진이며 인터파크 티켓시스템을 통하여 예매 대기 신청으로 취소된 티켓에 한 해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관련 소식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노원어린이극장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2289-3451)
■ 가족콘서트 오페라‘사랑의 묘약’공연 정보
일시 |
12월 3일(토) 오전11시, 오후2시 |
장소 |
노원어린이극장 |
러닝타임 |
70분 |
극단 |
문화뱅크 |
출연 |
예술총감독 : 박상열 무대감독 : 김준한 조명감독 : 공홍표 음악감독 : 오지영 분장 : 구유진 네레이션 : 신민이 출연 : (아디나)소프라노 이세진 (네모리노)테너 전병호 (둘카마라)바리톤 성승민 (벨고레)바리톤 김영주 (약장수1) 이우진 (약장수2) 우왕섭 |
관람료 |
전석 20,000원 |
관람연령 |
7세 이상 |
문의 |
02-2289-3453 |
예매 |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
■ 동화발레‘호두까기 인형’공연 정보
일시 |
12월 23일(금) 오후7시30분 / 24일(토) 오후2시, 5시 |
장소 |
노원어린이극장 |
러닝타임 |
60분 |
극단 |
아컴21 |
출연 |
기획 : 서희영 총연출 및 재안무: 문 영 지도:류한울 이다혜 현혜선 천혜미 진행 : 진승화 무대감독 : 이동민 조명감독 : 윤효영 |
관람료 |
전석 20,000원 |
관람연령 |
24개월 이상 |
문의 |
02-2289-3453 |
예매 |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