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김경희(67세) 후보, 엄태준(58세) 후보와 토론회 거부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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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67세) 후보, 엄태준(58세) 후보와 토론회 거부 의사 밝혀

이천지역신문협회와 지역 방송사 주최한 토론회 김경희 후보 응했어야
기사입력 2022.05.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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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6.13 선거 당시 사진으로 엄태준 후보와 김경희 후보가 맞붙어 엄태준 후보가 1만 4천 표 차이로 당선됐었다. 사진 / 배석환 기자

 

[배석환 기자]=김경희(67세) 후보, 엄태준(58세) 후보와의 토론회를 지역 기자협회 등 이름으로 제안했으나 거부해 이천 시민들은 아쉽다는 입장이다.

 

지난 20일 이천시 YMCA에서 시민단체 주관으로 대담회가 있었고, 대담회는 시민들의 선택권이 좁아질 수 있어 각 후보에게 이천지역 기자협회 주관으로 토론회를 하자는 제안했는데, 엄태준 후보는 흔쾌히 좋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하지만, 김경희 후보는 그 자리에서 못 한다고 밝혀, 그 이유를 묻자 “바빠서 못 한다.“고 밝혔다.

요즘 선거로 다들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 유독 김경희 후보만이 바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그 속내는 알 수 없다.

 

거부 의사를 밝힌 사실은 이뿐만이 아니다.

 

이천의 또 다른 방송사에서 이천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를 제안했는데 처음에는 김경희 후보, 엄태준 후보가 참석 의사를 밝혀 준비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김경희 후보 측에서 토론회 불참을 알려와 토론회가 무산됐었다.

 

이렇게 김경희 후보가 계속해서 토론회를 거부하는 이유에 대해서 김경희 캠프관계자는 “자료를 준비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후보 또한 30분 단위로 움직이고 있어서 바쁜 일정 때문에 시간을 낼 수가 없다.”고 밝히며 “엄태준 후보는 알게 모르게 공무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데, 비해 김경희 후보 측은 인력의 한계가 있어서 어렵다.”고 거부하는 이유를 26일 밝혔다

 

이에 엄태준 후보 측의 확인한 결과 “어이없다. 엄태준 후보는 지난 4년동안 이천시의 행정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고 직접 행정의 전반적인 내용을 숙지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시청 직원들에게 물어볼 하등의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고 말했다.

 

또, 엄태준 후보는 “우리는 언제든지 토론회를 제안하면 참석할 예정이며 굳이 거부할 이유가 없다. ”지역신문협회에서 주관하는 토론회가 열렸어야 했는데 아쉽다.“라는 입장이다.

 

한편, 인근 여주시는 지난 18일 지역 기자협의회에서 주관해 토론회가 열렸으며, 양평군은 지난 26일 양평 언론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려 열띤 공방을 벌였다.

 

한 시민은 “지역신문협회 등이 주관한 토론회를 수용해서 이천시민의 올바른 선택권을 보장했어야 한다.“고 아쉬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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