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천시 지방의회 비리의혹 의원들의 실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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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지방의회 비리의혹 의원들의 실태 고발

설봉포럼, 이천, 여주 경실련, 이천환경운동연합 시, 도의원 고발 책자 발간
기사입력 2015.03.2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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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성당 앞, 터미널 등 고발책자 시민들에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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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 장날인 오후 시민들에게 시, 도의원들을 고발하는 책자을 나누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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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단체 회원들이 지나가는 차량의 책을 주고있다.

이천지역 시민단체인 설봉포럼, 이천·여주 경실련, 이천환경운동연합이 비리 시·도의원과 관련, 공개 질의서를 발송하는 등 성실한 입장 표명과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선가운데 지난 27일 시, 도의원들의 실태를 고발하는 책자를 발간해 거리에서 배포했다.
 
시민단체들은 시, 도의원 비리의혹 관련 책자를 이천성당과 이천터미널 앞에서 각각 시민들에게 책자를 배포했다.
 
시민단체들은 책자에서 시, 도의원들이 온갖 비리를 저지르고 있다고 시민들에게 직접 고발하면서 성명서도 발표했다.
 
시민단체들은 성명서에서 제6대 이천시의회 의원들이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컸지만 시작부터 의장선출을 놓고 삐걱거리는 모습은 볼썽사나울 정도였다.
 
갈등과 파행을 딛고 6개 지방의회가 새롭게 출발을 했지만 밀실, 담합, 배신 야합의 지방정치를 또다시 재현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그동안 경기침체 여파로 국민고통 분담의 명목 아래 의정 활동비 인상의 시도가 번번이 좌절돼 왔지만 새로운 기회의 출발과 함께 시민들의 여론조사를 외면한 채 의정 활동비 6% 인상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성공시켰다.
 
그리고 이제 겨우 임기 반년을 지난 현재 민의를 대변하고 행정 감시의 선두에 서야 할 의원들이 자기 잇속 챙기기가 본격적으로 드러나고 있어 시민들의 깊은 우려와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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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단체가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나누어 주고있는 시, 도의원들 고발하는 책자
 
현재까지 밝혀진 의원들의 자기 이익 챙기기 행태는 다음과 같다.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는 책자에서 “A 의원의 롯데관련 대규모 쇼핑몰의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점을 오픈하는 과정에서 일반시민의 신청을 무시하고 본인이 입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며, 체인점의 실소유자로 알려진 시의원이 동시에 입점신청을 했던 시민에게 전화를 걸어 회유했다고 밝혔다.
 
대규모쇼핑몰로 인해 시내상권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경제 활성화를 부르짖던 시의원이 발 빠르게 일반시민을 제치고 입점했다는 것은 비난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시민단체는 밝혔다.
 
A 도의원, B 시의원
 
부동산 투기를 목적으로 구입한 본인의 토지에 재활용 고장의 인허가 과정에 관여하거나 공장설립을 위해 주민을 상대로 설득하는 부적절한 처신을 하였다.
 
사업주의 친구, 지인 사이로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적극 재입하며 인, 허가 관련 공무원에게 무언의 압력을 행사했다.
B 도의원
 
시설위탁운영 과정에서 입찰 등의 공개경쟁방식을 거치지 않고 선정돼 특혜의혹이 제기됐다.
 
이천시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시설 운영과 관련된 단채의 장으로 단체의 불투명한 회계처리로 비난을 받고 있다.
 
자치단체 보조금을 받고 지도, 감독을 하는 단체에서 시의원을 거친 도의원의 겸직을 하고 잇다는 점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
 
C 시의원
 
선거법관련 기획사 업체대표 자살미수사건
위에서 보듯 이미 지방의회의원들이 자기이익 챙기기는 도를 넘고 있지만 본인들은 법적으로 문제가 ㅇ벗거나 사실과 다른 의혹일 뿐이라고 해명 아닌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명백히 시민의 민의를 무시한 행위들로 규탄 받아 마탕하다.
지역 주민들의 분노는 악화일로에 이르렀고 시민들의 손으로 뽑은 의회가 시민들을 위하여 일하지 않고 자기 자신들의 이익 챙기기에 눈이 멀어 있는 모습에 대해 불신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이에 대해서 시민 단체들은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 해당의원들은 논란에 대해 변명을 일관하지 말고 자발적으로 나서서 시민들에게 진심어린 사죄와 청렴한 의정활동 위해 자기혁신 의지를보일 것을 요구한다.
 
- 문제가 제기된 부분에 대해서는 원상복구하고 이익을 얻은 부분에 대해서는 사회에 환원할 것을 요구한다.
 
- 이천시의회는 제 식구 감사기에 급급하지 말고 논란의 대상이 된 의원들에 대해 명명백백하 게 진실을 밝히고 징계할 것을 요구한다.
 
- 의회는 재발 방지를 위하여 의원들의 윤리 교육을 강화할 것을 요구한다.
 
이와 같은 요구사항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관련자들을 정식 수사 의뢰 및 고발조치 할 것을 밝히는 바이다.
 
앞으로 해당 의원들은 자신의 행위가 탈법이 아니라고 변명하기보다는 시민들 앞에서 경제정의와 사회 정의를 위하여 앞장서는 이 시대의 올곧은 의정 지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설봉포럼/ 이천환경운동연합/ 이천, 여주 경실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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