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여주 민선 6기 시장, 5기 시장 전처 밟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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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민선 6기 시장, 5기 시장 전처 밟나?

여주시 제2인자 실세, 각종 이권에 개입?
기사입력 2015.03.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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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 의심의 눈초리, 골재 특혜 진두지휘?
바다는 배를 뜨게 할 수도, 가라앉게 할 수도 있어
 
원경희 여주시장님1.jpg▲ 여주시장 원경희
4대강 정비 사업을 하면서 이명박 정부가 한국형 녹색 뉴딜을 내세워 '4대강 살리기 사업'이라고 이름 붙인 4대강 사업은 2008년 12월 29일 낙동강지구 착공식을 시작으로 2012년 4월 22일까지 22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를 벌였다.
 
이런 가운데 남한강이 여주 도시에 한복판을 흐르고 있는 특성상 사대강 사업의 당시 분위기는 사대강 사업에 반대를 한다는 주장을 했다가는 길거리에서 몰매 맞는 분위기였다.
 
지난 6.4 동시 지방선거에도 원경희 당선자는 투표자의 53.4%인 2만5106표를 획득하며, 1만2047표를 획득하는 데 그친 새정치연합 장학진 후보를 1만3059표 차이로 따돌리고 민선 6기 여주시장으로 당선됐다.
 
이렇듯 여주는 지극히 보수적 성향이 매우 강한 지역이라고 볼 수 있으며, 원주민 비율 또한 50% 넘는다고 말하고있다.
민선 5기 지방선거에서 당당히 당선된 원경희 후보는 선거전부터 철저한 준비로 선거를 준비했다.
 
다른 후보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한 출판기념회 등 지난 선거에서 패배한 경험을 통해 많은 준비로 선거에서 월등한 표 차이로 시장으로서 당선됐다.
 
시장으로 당선되기까지는 지역의 많은 사람과 전면에 나서 보이지 않는 선거운동을 한 사람들이 다수 있다.
 
선거가 끝이 난 지 약 8개월이 지나면서 시장과 측근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선거 당시 가장 측근에서 선거를 진두지휘했던 B 씨가 시민들 사이에 최근 말들이 많다.
 
시가 A 기업에 특혜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원 시장의 오른팔 역을 한다는 소리가 나오면서 측근인 B씨가 시의 각종 이권에 개입한다는 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B 씨는 현재 여주의 시장 다음으로 2인자 실세라며 세인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들어 여주시가 골재 관련 특혜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A 기업의 골재와 시가 추진하고 있는 골재 관련 사업에서 아무런 권리가 없는 B 씨가 골재를 판매계약을 하고 다닌다다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이에 B 씨에 대해 시민은“여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골재 관련 사업에 있어서 측근이 이권에 개입해 잇속을 챙긴다는 소리라 사실이라면 측근도 잘못이지만, 시장도 사람관리를 못한 책임을 면치 못 할 것”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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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천면 계신리 골재선별장 특혜논란이 있는 A 업체가 운영하고 있는 현장
  
 
실제로 B 씨는 여주시가 특혜를 주고 있다는 논란이 있는 A 기업의 G 모씨와 밀접한 관계로 막역한 친분이 있는 사이라는 후문이다.
 
따라서 시장의 측근인 B 씨가 골재관련 사업의 이권에 개입해서 현재까지 모든 일을 ‘진두지휘’ 하지 않았느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부분이다.
 
그렇게 개입하면서 골재 판매까지 했지 않았겠냐는 의혹에 대해서 설득력 있게 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민선 6기 시작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았다. 그런데 벌써부터 이런저런 좋지 않은 잡음이 들리는 것은 매주 좋지 않은 징조다.
 
새로운 시장의 당선으로 여주시민들은 희망을 가질 수 있었고 때문에 시민은 살림살이가 조금이나마 나아지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가슴아파했던 지난 시간보다 여주가 한 발 더 나아가 발전하고 주민이 잘사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원경희 후보는 공약으로 내 세웠고, 여주를 사랑하는 주민들은 한 것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의 당선 시키는데 일등공신이라는 측근의 한 사람 때문에 시작부터 삐거덕 소리를 내며 희망이 절망의 소리로 변하는 것을 볼 때, 세인들은 “그 X이 그 X이구나”하고 “역시나” 하는 한 숨 쉬는 소리로 또 당했군아 흥분하며 따가운 눈초리로 보고 있다.
 
비록 여주시의 작은 일을 너무 확대해석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으나, 이렇게 작은 일을 시작부터 무시하며 묵인하고 넘어간다면 나중에 땜이 터지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어야할 것이다.
 
희망이 절망으로 사라지는 것을 민선 5기를 통해 경험 했는데, 민선 6기인 현 시장 역시도 지난 시장과 별 반 다른 것이 없다는 실망감으로 여주시민들의 가슴을 멍들게 하지 않을지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있다.
 
“이슬이 모여 하천을 이루고 강을 이루며 바다가 된다. 그 바다는 배를 뜨게 할 수 도 있고 배를 가라앉게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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