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석환 기자]=이천화장장 시설건립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주시 능서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다는 이유로 이천화장장 건립을 반대하기 위한 이천시장을 상대로 주민소환창구를 내면서 이천시민들이 이에 반발하는 등 지역 감정으로까지 번질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일 이천시 시민단체인 '미래이천시민연대' 단체에서 소환제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4일에는 이천시 백사면 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백사면민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화장장 찬성 및 주민소환청구 반대 궐기대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