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안성시, 관내 축산냄새 저감을 위한 소통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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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관내 축산냄새 저감을 위한 소통의 장 열어

2021년 안성시 축산냄새 저감 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 개최
기사입력 2021.03.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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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축산냄새 저감 협의체 회의 (1).jpg

[배석환 기자]=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축산냄새를 해결하고자 지난 23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축산냄새 저감 협의체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안성시 축산냄새 저감 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안성시 축산냄새 저감 협의체’는 축산냄새 민원 증가 등으로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축산냄새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부서․축산단체․환경단체․시민․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냄새 저감 정책에 반영하고, 주민과 축산농가 간 상생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총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안성시는 축산냄새 저감을 위한 소요 예산 반영 건의, 현행 축산냄새 저감 대책 추진 적정성 여부, 「안성시 가축사육의 제한에 관한 조례」재개정 의견수렴, 효과적인 축산농가 체질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 등 축산냄새의 저감을 위해 민․관․단체가 협력하고자 본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신규 전문가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임병주 부시장의 인사말 ▲2020년 협의체 운영 결과 보고 ▲2021년도 주요 축산냄새 저감 사업추진 계획 보고 ▲현안 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축산냄새로 인한 지역 주민과 축산농가 간 갈등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다.

 

협의체 위원장인 임병주 부시장은 “축산냄새에 대한 문제는 하루아침에 해결되지는 않지만, 축산농가·시민 그리고 행정이 각자의 위치에서 냄새 해결을 위한 노력과 갈등 해소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본 협의체가 축산냄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권 보장과 안성시의 이미지 개선에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협의체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향후 안성시는 협의체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제2차 정기회의를 5월 중 개최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과 구성위원들의 시책 제안을 통해 행정에서 놓치는 부분을 보완할 예정이며, 협의체를 냄새 저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는 시민 소통 공론의 장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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