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한재갑 기자]=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이 12월23일청소년이 만드는 새로운 보성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정책 제안 토크 콘서트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콘서트를 운영하는 대신 다양한 참가자들이 채널에 접속하여 자신의 의견을 드러낼 수 있도록 온라인 토크 콘서트로 진행되었다.
민‧관‧학 연합 체제를 통해 보성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토크 콘서트에 보성군수, 보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모두 관심과 지지를 보내, 청소년의 성장과 교육 발전에 대한 보성의 의지가 드러났다.
보성군수 김철우의 토크 콘서트 개최 축하 영상으로 시작된 이번 토크 콘서트는 보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한관이 보성의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는 4팀의 대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채널에 접속한 청소년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며 제안된 정책에 대해 논해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콘서트에 참여한 학생 김00은 “학생회 모임에서 만났던 친구가 유튜브 방송에서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발표하는 모습이 멋지고 부러웠다.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도 물어볼 수 있고 의견을 말할 수도 있어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이지만 생생함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한관 교육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가 줄어들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방송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만나니 감회가 새로웠다.”며 “앞으로도 여러 방법으로 학생들을 만나고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