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터뷰]더불어민주당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지역위원회 김태완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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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더불어민주당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지역위원회 김태완 위원장

'젊은 패기로 이제 싹틔우는 마음으로 지역을 가꿀 것'
기사입력 2020.09.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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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수 기자]=최근 더불어민주당은 당대표를 포함한 최고위원을 선출한 전당대회를 마지막으로 당내 선거를 모두 마무리 지었다. 이에 앞서 본지는 지난 8월 27일, 더불어민주당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태완 위원장을 만나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젊은 패기로 민주당의 꽃을 피워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김 위원장을 만나본다.

- 국민수 기자(이하 국) : 이렇게 만나서 반갑습니다. 소개 좀 부탁합니다.
- 김태완 위원장(이하 김) : 반갑습니다, 얼마전 지역 당원들의 손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밀양창녕함안의령 지역위원회 위원장 김태완입니다. 저는 아버지 어머니 고향이자 제 유년의 추억이 있는 창녕에 연고를 두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에 있는 겐트대학교에서 입학홍보처장, 대학평가로 유명한 QS 에서 한국과 일본, 대만 지사장, 그리고 대학교와 사립학교, 어학연수 센터 등을 운영하는 EF에서 입학처장 겸 이사직을 맡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4개 지역의 사무국장으로 오래 봉사했었고, 힘든 일을 도맡아 한 것 같습니다. 지역위 업무를 위해서 하루에 5시간씩 개인 시간을 할애해 일을 했었습니다. 별일 아닌 것 같은데 4개 지역위 운영한다는 것이 워낙 넓다 보니 많이 힘들었습니다. 경남도당-중앙당-지역위 가교역할을 해왔고, 경남도당에서는 청년위 부위원장, 전국청년위 부위원장을 했었고, 2년 전에는 지방선거에서 낙선했습니다.

-국 : 지역 위원장이 되면서 ‘이것은 꼭 해보고 싶다.’ 라는 것이 있는지요?
-김 :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을 험지라고 이야기 많이 하는데 어떻게 보면 일궈 놓은 게 많이 없기 때문에 제가 가꿀 수 있는 것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100이라는 집을 짓는다고 가정한다면 이제 20도 안지어진 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 20이라는 기초공사는, 지난 수십년간 지역에서 고생하신 당원들의 힘으로 잘 완성되었습니다. 그래서 남은 80을 당원들과 소통하며 제 나름의 방향대로 지어갈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어려운 지역이지만, 지역위원장 중에 나이가 제일 어린 편에 속하다 보니 중앙에서도 많이 도와주시고, 경남도당도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쟁쟁한 경남의 다른 원내, 원외 지역위원장들이 많이 계시고, 이분들께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만40세 청년이다 보니, 당원들이 다가가기가 조금 편하다는 이야기도 많이 하셔서 장점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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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위원장(맨오른쪽)이 주한 호주 부대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국 : ‘경제’, ‘문화’, ‘복지’ 등 다양한 현안과 분야가 있는데,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김 :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데, ‘도농상생’이라든지 ‘지역개발’ 쪽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구’에 대해서 연구를 많이 합니다. 지역경제를 어떻게 살릴지, 인구증가와 이주는 어떻게 이룰지 등. 이번주에도 국회의원들을 만나서 지방분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예를 들면 근래 제일 뜨거웠던 AI대학원 설립이 모두 수도권으로 집중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대학교육은 서울대를 없애는 게 아니고, 이런 AI 대학원들이 신규로 생길 때 서울이 아니라 지방에 이공계 특화대학을 중심으로 육성하자는 것입니다.  최근 몇년간 교육부에서 ‘AI 대학원’을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에 설치했는데, 광주과학기술원이라든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같은 곳을 주지 않고 왜 서울에 모두 주냐고 세미나자리에서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기업은, 근래 제일 화자가 되었던 것이 인터넷은행 설립인가였습니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이런 인터넷은행 승인 조건이나 가산점 조건에 지방에 본사를 두고 직원의 80% 이상을 비수도권에 둬야 한다는 조항이 있었으면, 수 만명에 대한 인구 분산 효과를 얻었을겁니다.

-국 : 지역위원장이 창녕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배출 된 것 같은데 창녕지역 분위기는 어떤지?
-김 :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 홍준표 후보를 포함해서 10명의 예비후보들이 나섰는데, 모든 예비후보들의 주소가 밀양이었습니다. 4개 지역 통합 후 여야를 포함해서 처음으로 창녕에 주소를 둔 지역위원장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있을 선거에서 창녕지역은 70%, 함안, 밀양지역은 45%, 그리고 의령지역에서 40% 득표로 선전을 한다면 충분히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산이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열심히 뛰겠습니다. 많이 지켜봐주시고 더불어민주당과 저를 응원해주십시오.
 
- 국 : 네,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는 지지자들이 많습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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