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강천면 사무소 주민 “막말과 욕설, 폭언 등 난동 부려” 공권력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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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면 사무소 주민 “막말과 욕설, 폭언 등 난동 부려” 공권력 무시?!

여주 공무원 노조 뒷짐만!! 주민협의체 주민설명회 찬, 반 투표! 왜?
기사입력 2020.07.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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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환 기자]=강천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에서 강천면의 이장 등 3명이 공공기관에서 난동을 부리며 공포로 몰고 간 사건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노조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비난이 일며 말썽이 되고 있다.

지난 5월 20일경 강천면 사무소에서 강천면 이장 등이 남자 3명이 육두문자로 고함을 치며 면사무소를 30여 분간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들은 의자를 걷어차며 수십 분간 지속한 욕설이 포함된 이장의 난동에 면 공무원들은 물론 업무차 방문한 민원인들도 공포에 떨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공무원과 면 주민들의 민원이 이루어지는 공적인 장소에서 벌어진 폭력적인 언사와 행동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행동이며, 마을의 대표를 자임하는 이장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것이 여주시 공무원 사이에 소문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렇게 난동을 부린 이장에 대한 여주시의 대처가 너무 미흡하다는 주민들의 비판이 일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여주시 공무원 노조의 대응은 한심한 지경이며, 당시 현장에 있었던 공무원들 가운데 특히 여직원들이 느꼈을 공포 심적인 충격을 고려한다면 여주시 공무원 노조에서는 노조 차원의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라며 노조의 태도에 대해서 비판했다.

난동을 부린 이장들이 추후 면사무소를 찾아올 경우 공무원들이 느끼는 심적인 부담에 대한 후속 조치 또한 당연히 필요한데 공무원 노조는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도 미혼 적인 태도를 보였다.

공무원 노조는 당시의 진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공무원들의 심리 상담을 통해서 다른 부서로 인사를 원하는 공무원은 인사이동으로 향후 안정적인 공직생활을 보장해 주고 혹시 심리 치료가 필요한 공무원이 있다면 그에 따른 후속 조치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의 신분을 망각하고 폭력적 행동을 벌인 이장들에 대한 행정적 사법적인 조치도 당연히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장들이 면사무소에서 폭언과 난동 이유는?

지난 5월 19일경 강천면 주민협의체에서 강천면의 최대 현안인 적금리 SRF 발전소 측의 주민설명회를 하는 회의를 여러 차례에 걸쳐 가졌으나 무산되자 재차 설명회를 하는 것에 대해서 찬반을 묻는 투표를 한 것이다.

이미 지난 2019년 1월에 실시된 엠다온의 주민설명회 요청은 부결되어 사실상 업체의 기자회견으로 대체되었다.

이후 강천면 주민협의체에서는 설명회를 다시 안건으로 상정하여 찬, 반 투표 하였으나 부결되어 주민설명회를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이 난 상황이다.

엠다온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거듭 이장에게 문의가 왔고 강천면 주민협의체는 또다시 주민설명회에 반대에도 불구하고 찬반투표를 또 진행했다.

엠다온에서 이렇게 거듭되는 주민설명회를 요청하는 이유는 허가사항 중 주민설명회가 반드시 들어가야 허가받기 때문에 엠다온 측에서 2차 소송에서 우위를 선점하려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이에 대해서 강천면 면장은 몇몇 이장들에게 현 여주시와 엠다온과의 소송 과정과 현 상황에서의 주민설명회의 부적절성을 설명했고, 결국, 강천면 주민협의체의 주민설명회 안건은 15대 11로 부결되어 설명회를 듣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그 후 모 이장이 강천면 면장과의 통화 내용을 녹취하여 이장에게 전달하고 이것이 발단되어 이장은 면사무소에 가서 난동에 가까운 폭언과 폭력적인 행동을 하게 된 것이다.

강천면 주민들 4천7백여 명의 대다수는 SRF 발전소에 반대 견해며, 여주시민을 포함 2만4천여 명이 넘는 반대 서명을 법원에 제출한 상황이다.

또한, 1차 소송에서 여주시가 패소를 하여 2차 소송을 진행 중인 상황에 이미 여러 차례 주민설명회를 듣지 않기로 한 사항을 또다시 안건으로 상정하여 투표를 강행한 단체의 저의가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있다.

제보자는 ”대부분의 단체에서는 한번 결정된 사안에 대하여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면 재의를 하지 않는 것이 상식인데 동일 사안에 대하여 여러 차례 안건 상정을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운영방식이다.”라며 흥분했다.

한편,”강천면의 쓰레기소각장(SRF 발전소) 반대 대표 단체인 아강지모(아름다운 강천을 지키는 모임-사무국장 장예원)회원들은 현 상황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조만간 강도 높은 행동을 취하겠다“ 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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