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천남동은 정략적 판단의 대상이 아닌 두근거리는 미래여야 한다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인천남동은 정략적 판단의 대상이 아닌 두근거리는 미래여야 한다

기사입력 2020.02.20 17:5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인천 박종환 기자]=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남동구갑 선거구로 출마하겠다는 기자회견을 가진 후
 
현제 더불어민주당 인천남동구갑 국회의원이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남동구갑 예비후보인 맹성규
의원이 다음과 같이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 
맹성규.jpg▲ 맹성규더불어민주당 인천남동구갑 국회의원
오늘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남동구갑 선거구로 출마하겠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간 출마지역을 저울질하며 혼란을 주었던 유 전 시장은 미추홀구갑 출마를 선언한지 불과 2주 만에 이제는 ‘당의 요청을 수용해’ 남동구갑에 출마하겠다고 한다.
 
‘정략적 판단’, ‘자의가 아닌 타의’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진정 책임 있는 정치인의 모습인지 묻지 아니할 수 없다.
 
남동구갑은 특정 당의 당리당략에 따라 후보를 결정하는 정략적 판단의 대상이 아니다. 남동구갑은 특정 당의 인천 총선 승리를 위해 승리의 깃발을 꽂아야 할 정복지 또한 아니며, 정치인 개인의 영달을 위해 지렛대로 거쳐 갈 곳은 더더욱 아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유 전 시장은 ‘선공후사의 정치적 소신’을 지키기로 했다고 한다. 그가 말하는 ‘선공’은 본인의 소속 당에만 국한된 것인가. 주민이야말로 ‘선공’해야 할 대상이 아닌가.
 
미추홀구갑 출마를 번복하고 남동구갑을 정략적으로 선택한 태도는 ‘선공’이 아닌 ‘선사’에 가깝다. 유 전 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기 전, 양쪽 주민 모두에게 사죄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같은 자리서 유 전 시장은 ‘어떤 지역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은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는게 중요하다’고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
 
저 맹성규는 다르다. 우리 지역, 남동구가 너무나도 중요하다. 남동의 발전이야말로 인천,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하는 방법이라고 믿는다.
 
누가 정략적으로 지역을 이용하는 사람인지, 누가 지역발전을 위한 진정한 적임자인지는 우리 남동 주민들께서 선택해 주실 것이다. 좌고우면하며 대결과 복수, 정복의 정치를 꿈꾸는 사람이 아니라, 남동의 미래와 우리가 살아나갈 터전의 내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도 우리 남동 주민들께서 입증해주실 것이다.
 
본인과 우리 선거캠프의 입장은 처음과 끝이 똑같다. 지금처럼 변함없이 진실되게 주민들과 소통하며 누가 남동의 미래를 열 적임자인지 판단을 구할 것이다.
 
제2경인선 광역철도, GTX-B노선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그려나갈 남동 교통의 내일, 남동산단 스마트화와 소래포구 국가어항 개발사업 완수가 선사할 남동 경제의 내일을 약속드린다.
 
정략적 판단의 대상이 아닌, 앞으로 펼쳐질 두근거리는 남동의 미래를 저 맹성규가 남동 주민 여러분과 함께 펼쳐보이겠다.
 
<저작권자ⓒ(주)뉴스앤뉴스TV & newsnnews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회사소개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