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홍준표 후보 대형 현수막, 아직도 밀양시내 한복판에. 또다른 의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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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후보 대형 현수막, 아직도 밀양시내 한복판에. 또다른 의도 있나?”

- 미래통합당(前 자유한국당)공심위의 PK 공천 결과 주목
기사입력 2020.02.18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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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수 기자]=지난 2월 3일, 밀양창녕의령함안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활동해왔던 홍준표 예비후보의 내이동 사무실 외벽에는 아직도 대형현수막이 4층빌딩을 뒤덮고 있다. 이 현수막을 두고 밀양지역에서는 의아하게 생각하는 시민들이 많다. "이제 밀양 떠난 사람 아닌가?", "다른 지역에서 이미 선거운동 시작했던데?", "역시 노련한 정치인다. 머리좋다. 이렇게 홍보할줄은 몰랐다."

본지 취재결과 밀양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국회의원 예비후보 신분이라 법적으로는 대형현수막 자체가 문제 될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정당 내 경선 전 컷오프의 결과에 따라 현수막 철거는 이루어질 수 있다." 고 밝혔다. 만일 홍준표 예비후보가 정당 컷오프 되지 않을경우,  본후보 등록 마감일인 3월25일까지 대형 현수막을 게시해도 무방하다는 것이 밀양시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적인 입장이다.

또한 최근 홍준표 예비후보 활동을 토대로,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도 문의한 결과 "현재 정치인 홍준표씨는 밀양창녕의령함안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법적으로는 양산지역과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다. 따라서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는 무관하며, 확인해드릴 내용이 없다"고 밝히며, "다만, 해당 정치인이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며 "선거법 상 사전선거운동이 확인되면 법적으로 처벌이 될 수 있는 만큼 후보들은 활동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준표 예비후보의 이러한 활동을 두고 일각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PK가 본인의 무대라는 것을 언급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실제로 양산지역 출마가 가능할지 의문이기는 하다. 공천을 받지 못하더라도 이미 절반은 PK에서 어느정도 존재감을 드러낸 것 아닌가?" 하는 반응도 많다.

미래통합당(前 자유한국당)공심위는 오늘과 내일도 공천대상자를 상대로 면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르면 2월19일 목요일, 어느 정도의 후보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앞으로 경남지역 동부권을 포함한 PK지역 전체의 선거구도가 어떻게 펼쳐질지 정치인들의 행보 하나하나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밀양시창녕군의령군함안군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치인들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조성환(61), 미래통합당(前자유한국당) 박상웅(59), 조해진(56), 이창연(54), 홍준표(65), 신도철(63),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승율(65), 박순남(77), 양지웅(36), 배은수(43), 무소속 신영운(50) 등 총 11명이 예비후보 등록한 상태이다.

양산시을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치인은 더불어민주당 박대조(47), 임재춘(59), 김두관(61), 미래통합당(前자유한국당) 이장권(58), 윤종운(57), 박인(59), 김정희(59), 새로운보수당 허용복(57), 정의당 권현우(44),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서영(60), 김충부(74), 조윤환(74), 도성민(30) 등 총 13명이 예비후보 등록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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