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수 기자]=지난 11월 중순, 창원 성산아트홀 야외 일원에서는 '2019년 창원생활예술축제'가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는 100여개 부스를 설치하여 그간 손수만든 수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며, 더불어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자리도 가졌다. 특히 장애인을 배려한 부스도 준비하여 지역장애인들이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솜씨로 예쁘게 만든 제품을 팔기도 했다. 또한 장애인들의 외로움을 덜어줄 수 있어 프로그램의 취지가 더욱 빛났다는 평이 많았다.
일반 시민들은 각종 민속무용공연, 난타, 필라테스, 사교댄스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여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 전반에 관한 자원봉사는 각 단체와 창원사랑포럼 등에서 지원, 봉사활동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도 창원사랑포럼(회장 배윤호)이 많은 활동을 하였다.
행사가 끝난 뒤 창원사랑포럼 배윤호 회장은 "시민과 출품자, 작가, 장애인이 한마음 한마당이 되어 훈훈한 자리 아름다운 자리가 되는 것을 보고, 내년에는 더욱 앞장서서 더많은 부스와 작품을 전시하고 홍보하여 다양한 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