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박종환 고재형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 소래포구어촌계 부녀회(회장 이기숙)는 6일 소래포구에 위치한 수협 공판장에서 소래포구어촌계 부녀회장 이기숙을 비롯해 이강호 남동구청장, 인천수산업 협동조합장 조창남, 등 부녀회원 120여 명이 모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쳐다.
이번행사는 소래포구어촌계 부녀회의 주관으로 배추 약400포기를 영하의 기온으로 체감온도가 10도를 넘는 추운 날씨에도 부녀회원 120여 명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정성이 가득 담긴 맛있는 ‘김장김치’를 저소득층 및 홀몸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소래포구어촌계부녀회장 이기숙은 “추운 겨울날씨에 작으나마 저희 부녀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담근 ‘김장김치’를 통해 저소득층 및 홀몸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소래포구어촌계부녀회는 유일 하게 수도권에 배가 드나들 수 있는 소래포구 ‘선주’들로 구성되어있으며
전국에서 소래포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주변 환경 및 정화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하고 있다.
또한, 소래포구어시장은 당일 어획한 꽃게, 쭈꾸미, 꽃게, 농어, 광어, 우럭, 낚지 등 각종 해산물을 소래포구 위판 장을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건어물, 젓갈류로도 유명해 연간 약500만 명이 찾는 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