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논평] 거짓으로 일관하는 연수구청장은 37만 연수구민의 행정을 대표하는 구청장으로서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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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거짓으로 일관하는 연수구청장은 37만 연수구민의 행정을 대표하는 구청장으로서 자격이 없다.

-즉각 사죄하고 사퇴하라!!-
기사입력 2019.11.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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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구의원들의 문제제기에 연수구청은 거짓으로 일관하고 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
 
지난 9일, A구의원은 연수구청에 민경욱 의원과 「연수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토론회 장소 대관을 신청했다. 신청 당시 공동주최임을 명시했다.
 
그러나 구청 공무원은 민경욱 의원 명의가 들어가면 구청장 보고에 어려움이 있으니 「연수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이름만 적시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단독 명의로 신청하게 된 것이다.
 
연수구는 11일 오전 고남석 구청장 주간 업무보고에서 관련 행사에 대한 보고를 했다. 이 자리에서 구청장이 화를 내자 실무자는 동 행사 진행 시 구청장의 축사 순서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고 민경욱 의원은 이에 응했다.
 
그러나 같은 날 오후 4시경 연수구청장은 「연수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임원들을 불러 예산 지원을 운운하는 등 겁박으로 받아들여질 만한 행동을 가했다. 통상 담당 과에서 반려하면 그만인 일을 구청장이 직접 했으니 임원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위협적으로 느껴졌을 것이다. 그런데도 고 구청장은 연합회 회장과 임원을 불러 예산을 조정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하고 대관 신청 불허를 운운한 것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업무가 끝난 20시경, 예외적으로 각 어린이집에 어린이집 보조금 유용 점검 공문을 발송했고, 겁을 먹은 다수의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이 행사 불참 의사를 밝혔으며 임원들은 다음날 자진해서 강당 대관을 취소했다.
 
압박감을 느낀 연합회 임원들이 민경욱 의원실에 행사 공동주최에서 빠져달라는 요청을 하기에 이르렀지만 최종 조율 끝에 행사는 당초대로 진행하기로 했고, 행사장은 구청이 아닌 다른 곳으로 변경됐다.
 
연수구는 거짓으로 일관해봤자 얻을 것이 없다. 진실은 명백하다. 구청장은 이제라도 모든 사실을 실토하고 연수구민들께 진심어린 사과를 하기를 바란다.
 
 
2019년 11월 15일
 
자유한국당 인천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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