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논평] 이재현 서구청장 성추행 사건, 검찰은 엄격히 다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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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이재현 서구청장 성추행 사건, 검찰은 엄격히 다스려야 한다!

기사입력 2019.10.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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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 들어 공직자들의 크고 작은 성범죄 관련 사건이 끊이질 않고, 특히 인천 서구에서는 이재현 서구청장(더불어민주당)이 회식자리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그동안 수사가 진행되어 왔는데 검찰이 조만간 수사에 대한 결론을 낼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재현 서구청장 성추행 사건에 대하여 검찰이 불기소 처분으로 결론을 낼지 모른다며 강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오죽하면 대통령마저 상급자에 의한 관행적인 성 관련 사건에 대해 사법당국의 적극적인 수사를 강조하는 마당에 만약 검찰이 불기소 처분으로 결론을 낼 경우 이는 스스로 기어가는 행태로 민주당 정권의 하수인을 자청하는 것이며, 공직자들의 성범죄를 방조해 결국 문재인 정권의 윤리의식 파괴를 초래할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검찰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스스로 개혁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진정한 검찰개혁은 그 누구도 아니라 바로 검찰 조직에 몸담고 있는 구성원들이 양심에 따라 사건 하나하나를 권력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 법에 의해 공정히 처리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은 누구보다 귀감이 되어야 할 위치에 있는 공직자일수록 더욱 엄하게 다스리길 바라며 이재현 서구청장 성추행 사건에 대해 검찰이 권력에 종속되지 말고 법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할 것을 촉구한다.
 
2019년 10월 20일
 
자유한국당 인천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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