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노원문화재단,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계4대오페라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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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계4대오페라축제 개최

기사입력 2019.09.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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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페라 속 세계명소 포스터.jpg
 

[양오환 기자]=오는 10월, 오페라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세계4대오페라축제’가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 주최로 열린다.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는 10월 3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오페라 <굴뚝청소부>, 클래식&크로스오버 콘서트 <언포게터블 송스>, 오페라 콘서트 <오페라 속의 세계명소> 등 3개 공연을 개최한다.

 

어린이오페라 <굴뚝청소부>: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오페라

10월 3일 공연되는 어린이오페라 <굴뚝청소부(The Little Sweep)>는 굴뚝 속에서 떨고 있던 어린 굴뚝청소부 샘을 어린이들이 힘을 합쳐 구해내는 이야기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영국 현대 작곡가 벤자민 브리튼이 작곡한 어린이오페라로 오페라가 어렵다는 선입견을 벗기 위해 제작된 ‘Let’s make an Opera!(오페라를 만들어 보자!)’ 프로젝트의 두 번째 본 작품이다. ‘오늘은 기숙사로 굴뚝청소하러 가는 날’, ‘가여운 검댕이 샘, 따듯한 물만큼 따스한 부모의 품으로 가거라’ 등을 어린이 배우들이 함께 노래한다.

 

클래식&크로스오버 콘서트 <언포게터블 송스>: 잊지 못할 오페라 속 그 음악을 만나다

10월 8일에는 오페라 속 명곡을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 뮤지컬, 크로스오버, 가곡 등 작품 속 노래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뮤지컬 <캣츠> 중 ‘메모리’ 등 대중적으로 유명한 곡을 클래식 전문 연주가들이 공연함으로써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오페라 애호가들에겐 좋아하는 음악만 모아 라이브로 즐길 기회가, 대중에게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오페라가 쉽게 다가갈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오페라 콘서트 <오페라 속의 세계명소>: 음악을 타고 떠나는 세계여행

<오페라 속의 세계명소>는 음악과 함께 오페라의 배경이 된 세계 각지의 명소를 소개하며 오페라 작품에 대한 입체적인 이해를 돕는 공연이다. 구노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인 베로나, 푸치니 <오 나의 아버지>의 배경인 피렌체 폰테벡키오, <공주는 잠 못 이루고>의 배경이 된 중국의 자금성 등 오페라의 주요 배경이 되는 명소를 영상과 노래, 오케스트라 연주로 소개한다. 이 공연을 통해 관객은 명소를 떠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간에 대한 새로운 기억을 갖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한편, 세계4대오페라축제에서는 언어가 각기 다른 4개국(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한국)의 오페라 전막 및 관련 콘서트를 통해 오페라의 다양성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2016년 이후 4회 연속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서울지역 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오페라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세계4대오페라축제 공연의 가격은 공연별로 상이하며,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nowonart.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또한, 노원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공연 선예매 및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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