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종백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추석명절을 맞아 환경오염 사고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석연휴기간(전‧후 포함)동안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하여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하여 특별감시의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며, 추석 연휴 기간 전 9.2~9.11에는 배출시설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노후시설 점검 및 연휴기간에 따른 유의사항을 안내하게 된다.
추석 연휴기간인 12일 부터 15일 까지 추석연휴 특별감시계획에 따라 오염우심 하천에 대한 순찰 및 환경오염사고 상황실을 설치하여 배출업소 감시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감시활동을 통해 서구는 사업장 내 보관중인 폐수 무단방류 여부, 배출시설 적정관리, 오염물질 배출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할 예정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구는 추석 연휴가 끝난 후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를 통해 기술진단 및 무상 환경기술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며, 우수 기술지원 사례는 타 사업장에 전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