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교육활동을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협력하여 성장하는 마을 만들기

 

[인천 박종환 기자]=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류석형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이 25일(목) 붓을 든 마술사가 되어 용남시장 여기저기를 누비며 페인트칠을 하느라 분주하였다.

 

마을이 술렁이는 사건을 만들자는 의미인 『마술사 프로젝트』는 마을의 문제점을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인하사대부속중학교 김병욱 미술교사를 중심으로 미술교육활동을 통한 마을의 재래시장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가 3월부터 준비되었고, 그리기 활동은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추진되었다.

 

용남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이번 마술사 프로젝트를 위해 ▲ 남부교육지원청에서 기획과 예산지원을 ▲ 미추홀구청에서 마을의 전문가를 ▲인하대학교에서 미술전문 인력을 ▲ 미추홀 경찰서에서 안전지원을 ▲ KCC에서 페인트를 ▲인하사대부속중학교 학생들이 그리기를 하는 등 온 마을이 마술사가 되어 마을을 술렁이게 하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마술사 프로젝트가 마을과 학교가 교육공동체로 함께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고 하면서 용남시장을 통해 마을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하였다.

 

류석형 교육장은 “인천 혁신교육의 1번지 남부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면서 민・관・학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