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배석환 기자]=양평군 은혜재단 최 모 씨(22세 1급 지적장애인)가 분당 차 병원에서 퇴원해 지난 3일 양평의 있는 요양원으로 입원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은혜 재단에 따르면 침대에 누워 생활하는 지적 지체장애 1급인 최 모 씨(22세)를 한 방에 같이 생활하는 김 모 씨(33세 여)가 침대에 올라가 최 모 씨 밀어 침대 난간에 목이 끼이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3일(월요일) 저녁 7시경 생활관에는 2명이 사회복지사가 있었고 30분에 한 번씩 같은 방 식구들을 살핀다고 밝혔는데 발견 당시에는 이미 심정지가 와서 CPR(심폐소생술)로 응급치료를 하면서 119구급대로 연락했고 양평병원에 최 모 씨를 이송해 다행히 심박이 돌아왔다고 밝혔었다.
이후 분당 차병원에서 치료를 계속해서 했으나 더는 호전될 가능성이 보이지 않자 요양병원으로 옮겼다.
황 모 씨(22세 여)지적장애인 1급 환자는 현재 요양병원에서 산소 호흡기로 호흡하고 있고, 영양제와 약으로 목숨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양평경찰서는 이 사건에 대해서 조사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그 누구도 형사 처벌 받거나 기소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없는 것으로 결정 날 수 있을 가성도 있다.
이런 상황 속에 양평군청 주민복지과 장애인 복지팀 이정은 팀장과 군수정책실 이수진 실장 등은 지난 5원 13일 “발달장애인 예술 활동의 선진국 사례 접목기회와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발달장애인들이 예술을 통해 성취감 고취와 가족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전달“ 한다며 명분으로 일본 오사카를 17명과 함께 2천4십만 원을 경비를 사용하고 돌아왔다.
일본 여행을 다녀올 당시는 은혜재단 황 모씨(여 22세)는 자신이 관리, 감독하는 은혜재단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해 분당 차병원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며 사경을 헤매고 있을 때였다.
한편, 은혜재단 황 모씨(지적, 지체장애인 1급)은 지난 3일 용문 요양병원으로 입원해 산소 호흡기로 호흡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