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원, 의정활동개선 우수의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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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원, 의정활동개선 우수의원 수상

전진선 의원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 다할 터"
기사입력 2019.06.0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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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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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규 기자]=양평군의회 전진선(무) 의원이 지난 28일 수원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의정활동개선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양평과 여주, 영동경찰서장,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을 역임한 전 의원은 중앙행정 경륜을 바탕으로 군의원으로서의 모범적인 역할 수행 및 발로 뛰는 의정활동,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받은 의정 구현을 위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의정활동 우수의원은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 중에서 모범적인 지방의정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의원을 선정, 포상함으로써 지방의원의 자긍심 고취와 전문성 제고를 통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여 포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날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주민참여소통, 지역현안해결, 의정활동, 공약실천, 지역경제활성화, 행정개선, 의정활동개선, 행정감사, 예산절감, 의정연구발전 등 10개 분야 74명의 의정활동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전진선 의원은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활발한 입법 활동과 공약실천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6.13지방선거를 통해 정치에 입문한 정치 초년생인 전진선 의원이 가장 중요시 한 점은 '주민과 함께하는 의원상 정립'과 '현지 확인 의정활동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이다.

이를 위해 전 의원은 군민의 인권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양평군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양평군 귀농인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동주택단지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전자투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위한 '양평군주택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발의했다.

또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운영 철저', '상담콜센터 운영방안 검토', '체육시설 관리 부실 대책 마련', '관광자원 마스터플랜 수립 및 활용', '지평전동열차 운영 개선방안 강구' 등을 지적하여 적극적인 시정을 촉구하는 등 지역 정치인으로서 모범을 보여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동균 군수를 상대로 한 군정질문에서는, 군정슬로건인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의 이행 방안을 묻고, 양평 지역사회가 바르고 공정해져서 행복해지려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5분발언을 통해서는 업무추진의 컨트롤타워도 없고, 공약 업무 실현을 위한 의지도 보이지 않는다면서 공직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촉구하기도 했다.

또한 청사 벽면에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한데 대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적하고 즉각적인 현수막 철거를 촉구했다.

군민들에게 절망감을 안겨준 양평공사 사장과 세미원 이사장, 체육회 사무국장 임명의 부당함을 지적하며, "초심으로 돌아가 군민들과 공직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행정을 펼쳐줄 것"을 정동균 군수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전 의원은 정책비서인 이모씨를 겨냥해 '특정인에 의한 군정농단' 우려를 제기했다.
  
전 의원은 "현 문재인 정부의 탄생은 특정인, 소위 최순실의 국정농단과 문고리 3인방에 의한 비민주적이고 소통 부재의 산물이었다고들 분석하고 있다"면서, "우리 군에서도 일부 언론에서 특정인을 최순실에 비유하는 기사가 있었는데 들으신 적 있는가"라며, 군정농단 우려를 제기했다. 

전 의원은 특히 "국·과장들보다도 더 의사결정능력이 많다는 얘기도 들린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한번 귀담아들어 향후에 업무 추진하는 데 참고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전진선 의원은 "평일 전철 자전거 승차 금지를 철회해 달라"는 건의문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한편, 지평면 망미리에서 출생한 전진선 의원은 가난했던 학창시절을 딛고 경찰간부의 꿈을 실현해, 32년간 요직을 두루 섭렵한 중앙행정의 베테랑이다. 특히 중앙정부 대상 교섭과 협력 업무를 전담한 경찰청 중앙행정전문가로, 양평과 여주, 충북 영동경찰서장,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을 역임한 대민행정전문가로도 알려졌다.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 박사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지평초·중학교와 인하사대부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그는 2018년 2월 경무관으로 퇴임했다. 
 
전 의원은 퇴임 후 자유한국당 후보로 양평군수 경선에 나선 지난 해 6.13지방선거에서 경선이 불법과 탈법행위가 판 친 불공정 경선이었다며 탈당, 무소속으로 나선거구 군의원에 출마해 당선됐다.

당시 무소속으로 군의원 선거에 도전한데 대해 전진선 의원은 "6.25전쟁 당시 프랑스군 몽클라르 중장은 자원하여 중령으로 계급을 내려 지평리전투에서 승리를 거뒀다"면서 "저 전진선도 경무관으로 퇴직했지만 고향 양평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군의원 출마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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