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뉴스 정남수 기자]=지난 3월 28일(목), 이른 아침부터 이항진 여주시장이 가남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는 지난 13일, 열린시장실에서 건의 된 내용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민원현장에서 내용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된 현장 방문의 자리로, 소통하면서 시민들과 시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이 시장의 소통의지가 담겨있다.
학교를 방문한 이항진 여주시장은 가남읍장 및 가남초등학교장, 가남초 학무모회와 시민들이 동행한 가운데, 학교시설 개선, 주변도로 불법 주정차 금지, 학교주변 무단 쓰레기 투기 등 지난 1회 열린시장실에서 제기한 민원에 대해 직접 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아이들이 학교를 다니는 모습을 보며, 학교 주변에 문제점이 많아 학무모들이 답답했었는데, 시장님이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데 이어 직접 현장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니 속이 다 후련하다”며 열린시장실 추진에 호응했다.
한편, 열린시장실은 민선7기에 들어서 이항진 여주시장이 꺼낸 소통 방안 중 하나로, 고충민원 상담을 통해 제기된 민원내용 중 시정발전과 공익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장이 직접 듣고 당사자와 함께 현실적인 해법을 찾을 뿐만 아니라 시민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시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여주시청 세종사랑방에서 월 2회 운영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