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울산시 동구 스크린 폭행 사건 ‘왜 빨리 안 오냐’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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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 스크린 폭행 사건 ‘왜 빨리 안 오냐’ 폭행

사문서 위조, 횡령 등으로 울산시 동구청 5급 공무원 부인 등 5명 고소
기사입력 2019.03.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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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 문종호 기자]=울산시 동구 Y 골프 스크린 골프장(3월 15일 자 기사)에서 사업장 운영과 관련해 정 씨 부부가 폭행당한 한 사건이 발생해 또 다른 논란이 발생하는 등 말썽이다.
 
동구 Y 골프 스크린 운영자인 남 정 모 씨와 부인이 한 모 씨는 자신들이 운영하는 골프연습장에서 친오빠인 A 씨가 찾아와 “왜 늦게 오느냐?"라며 한 모 씨를 폭행하는가 하면 남편인 정 모 씨도 폭행을 당해 철저한 수사가 요구된다.
 
폭행당한 정 모씨 부부에 따르면 지난 1월 19일 정 모 씨가 운영하는 Y 스크린 골프연습장에 찾아와 오빠인 A 씨가 정 모씨 부부에게 “왜 늦게 오느냐? 오빠가 오라면 빨리 와야지! 왜 빨리 안 오느냐?며 온갖 욕설을 하면서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당했다."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이렇게 폭행을 당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동영상에 촬영돼 있어 당시 상황을 말해주고 있다.
 
정 모씨 부부는 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서를 각각 첨부해 폭행 당사자인 A 모 씨를 울산 동부 경찰서에 고소했다.
 
정 모씨 부부는 “어떻게 오빠라는 사람이 자기 동생을 입에 담지 못할 온갖 욕설과 함께 폭행을 하는지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부인이 그동안 오빠에게 이렇게까지 당하고 살았는지는 상상도 못했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한편, 피해자인 정 씨 부부는 울산 검찰청에서 직권으로 조정을 시도했으나 피해자들은 합의를 완강히 거부하고 ‘법대로 처벌해 달라’ 요청했다.
 
이로써 폭행 사건은 일단락됐으나. 정 부부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처남과 두 명의 처제 등을 사문서 위조, 횡령 등으로 울산 동부 경찰서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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