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기총 전광훈 대표회장 장충체육관서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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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전광훈 대표회장 장충체육관서 취임식…‧

길자연‧김무성·김문수·이강평·장경동 릴레이 '상찬'
기사입력 2019.02.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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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 주윤기자]=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5대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의 취임식이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거행됐다.
 
전광훈 대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 시대 정치권력을 잡은 좌파정부가 한국교회를 탄압하고 있다"면서 "결코 좌시하지 않고 국가가 해체되는 걸 막겠다"고 작심한 듯 정부를 비난했다.
 
전 목사는 "좌파 정부가 한국교회를 탄압하고 있다. 절대 이 사실을 좌시하지 않겠다. 자기들은 민주화(운동)할 때 작은 공로로 수억 원의 돈을 타 가고 난리다. (반면) 한국교회가 대한민국에 끼친 영향력은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데, 목회자 세금법(종교인 납세)을 통과시켰다"고 했다. 장충체육관 객석 2/3를 채운 수천 명의 참석자는 박수를 치면서 할렐루야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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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표회장은 이어 "뉴스들이 전부 거짓말을 하고 있어 볼 수 있는 뉴스가 없다"며, 1천만 유튜브 시청자 조직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길자연 전 대표회장이 설교말씀을 전했고,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 서울기독교대학교 이강평 총장, 한국교회연합 권태진 대표회장,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해 행사순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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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는 반면으로 개신교매체 아이굿뉴스는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25대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취임식 및 일천만명 유튜브 시청자 조직 결단식’에 주최 측 추산 5000명이 모였지만 이 가운데 일부 인원은 돈을 받고 동원된 정황이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취임식이 끝나가는 4시 30분 무렵 일부 인원이 행사장을 일찍 빠져나가기 시작했고 행사장을 빠져나온 이들은 지하철 동대입구역 5번출구에서 모여 ‘참석비’로 추정되는 지폐 한 장씩을 받고 돌아갔다.
 
당시 현장은 돈을 받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혼란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리에 있던 한 노인은 “평소 같으면 인원을 모집한 지역별로 질서 있게 (돈을) 나눠주는데 오늘은 지급하는 사람이 한명으로 집중되면서 혼란스럽다”고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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