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뉴스 이종백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올해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이 행복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
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총 3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시비 등 사업비 11억 580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를 창출·제공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오는 2021년까지 7만개 이상의 제대로 된 지역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2018년에 처음 시작했다.
먼저, 북구는 예비·재기 청년창업가 25명을 선정해 초기 창업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정착과정까지 지원하는 ‘YOUTH! Dream Uncover 창업지원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연속사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기업과 청년의 1:1 매칭 및 인건비 지원으로 취업을 돕는 ‘청년일굼 기업상생 #일자리 프로젝트’, 청년들에게 직무경험을 제공하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3GO! 청년 활동가 양성’ 등 2개 신규사업이 추가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북구는 청년친화도시 기본조례 제정, 청년문화센터 조성, 청년창업지원 협의회 구성․운영, 청년창업포럼 개최 등 청년창업 종합지원시스템 마련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동강대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살린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교육 및 초기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Hidden-idea 발굴을 통한 지역 창업지원’ 사업이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최종평가에서 광주시에서는 유일하게 S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