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뉴스 박종환 기자]=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계영) 예술영재교육원에서는 10일(수요일) 인천시 중구 소재 자유공원 야외 광장에서 음악, 미술, 무용 영재 꿈나무들(53명)이 시민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문화 예술 축제를 실시하였다.
▲ 음악 영재 발표
이번 봉사활동의 목적은 인천 예술영재 꿈나무들의 재능을 인천 시민과 함께 나눔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원도심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하는 데에 두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음악 영재들의 다양한 형태의 기악 앙상블 연주와 합창으로 이루어졌다. 「학교 가는 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뮤지컬「사운드 오브 뮤직 OST」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으로 진행되었고, 미술 영재들은 디자인 작품과 「김형기(예술영재원 지도강사) 아트 따라하기」로 구성하여 액션페인팅을 통한 즉흥 예술의 세계를 표현하였다.
또한 무용 영재들은 경쾌하고 발랄한 안무로 관객들의 마음을 힐링해 주며 음악공연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한 예술영재교육원 배제천 원장은“문화예술이 필요한 원도심 지역 주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예술 봉사활동을 통해 영재 꿈나무들이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깨닫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