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뉴스 주윤 기자]=가수 신성훈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입양해주신 어머니의 대한 양심고백하는 글을 올려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신성훈은 자신의 어머니가 우리 가족들 몰래 급전부터 일수대출까지 받았으며 갚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을 알렸다. 이에 신성훈은 겨우20살도 안 된 어린 친구로부터 협박받는 메시지와 가만두지 않겠다. 가수 못 하게 하겠다 등 협박 같은 메시지를 보내 신성훈은 이에 대응하고자 페이스북에 상황을 전달했다.
신성훈 페이스북 입장전문 -
안녕하세요. 가수 신성훈 입니다. 요즘 일만하며 앞보고 달려왔습니다. 뒤 돌아 보지 못했기에 저에게도 달갑지 않은 소식을 접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모두가 보는 페이스북에 글을 남기 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저와 저의 형 동의 없이 저희 어머니께서 대출받고 급전을 밀렸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건 어머니께서 꾸준히 돈을 갚아 오시다 이자를 갚지 못하자 돈을 빌려준 사람들에 뜬금 없이 욕설과 협박을 일삼더군요. 상대방이 어른이면 무시하도 될 것을...이제 중학생된 것들이 '가만두지 않겠다' '가수 인생 끝날 준비해라' 등 욕설을 퍼붓고 있는데 저 또한 참다가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이렇게 고백 아닌 얌심고백을 하게 됩니다.
힘들고 돈이 필요하다면 누군가에게 빌릴 수 있죠. 어머니가 고작 몇 일 안 갚아 사람죽일 듯이 미행하고 감금시키려고 하는 것들이 제 정신 입니까?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제가 손놓고 있을 수 없어서 제가 직접 밝히게 됐습니다.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게 되서 대단히 죄송하고요.
저희도 가족들 모두가 몰랐던 일이 다보니까 당황스럽긴 합니다만 연예인으로서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서 죄송합니다. 더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아티스트로 성장하겠습니다.‘ 라며 공식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