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2함대 덕적도기지,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하여 행복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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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함대 덕적도기지,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하여 행복 나눈다!

장병 총원의 릴레이식 아이스버킷 챌린지로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 제고
기사입력 2018.07.2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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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도기지.jpg▲ 2함대 덕적도기지장 최경문 중령이 덕적도기지 장병들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덕적도기지에서는 이번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하여 루게릭병으로 힘들어하는 환우들을 도울 예정이다.
 
[뉴스앤뉴스 주윤기자]= 해군 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덕적도기지 장병 총원이 7월부터 두 달간 아이스버킷 챌린지(Ice­Bucket Challenge)에 동참하며 모은 기부금을 루게릭환우를 위해 애쓰고 있는 ‘(재)승일희망재단’에 전달한다.
 
아이스버킷 챌린지(Ice­Bucket Challenge)는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일정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회운동으로 유명 연예인들이 동참하며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덕적도기지에서는 올해 초부터 “행복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열악한 도서기지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장병들이 자유롭고 밝은 분위기에서 근무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부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복추진위원회”는 그동안 덕적도기지장인 최경문 중령과 위원장으로 임명된 송인태 상사를 필두로 하여 “스마일 장병 뽑기”, “요리왕 선발대회”, “사랑의 바자회”, “체력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장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지난달에는 “행복추진위원회”에서는 장병들뿐 아니라 주변 어려운 환우들에게도 행복을 전하고자 이번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계획하였고, 7월부터 기지장, 주임상사, 행복추진위원장을 시작으로 매일 3명씩 얼음물에 몸을 맡기고 있다.
 
또한, 희망 장병에 한하여 자유롭게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8월 말까지 모인 기부금을 2함대 덕적도기지의 이름으로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 승일희망재단 : 2002년부터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인 박승일 코치(前 프로농구 모비스 코치)를 모태로 루게릭환우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재단
 
‘내일이 기대되는 덕적도기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기지장 최경문 중령은 “이름도 생소한 덕적도라는 섬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장병들을 보면 나도 힘이 솟는다”면서 “행복한 덕적도, 즐거운 부대를 만들기 위해 부대 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윤기자 news-979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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